성주군은 올해 첫 벼 수확이 24일 대가면 칠봉리 일원 배기성(56 )씨 농가에서 실시됐다.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29일 모내기를 실시하고, 100여 일 만에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첫 모내기 품종인 고시히까리는 미질이 좋고밥 맛이 좋은 쌀로 평가받는 품종으로 금일 약 1만3천㎡ 정도를 조기 수확했다. 배기성 씨는 “고시히까리 품종은 원래 9월 초순 경 수확을 하지만 멧돼지 등 야생동물들의 피해를 받기 전에 조기 수확함에 따라 품질 좋은 햅쌀을 생산하기 위해 조기 수확을 했다”고 말했다. 임옥자 대가면장은 "긴 폭염과 가뭄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에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영농 현장을 이루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성주군 가천면체육회는 23일 '제49회 성주군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회 임원을 비롯한 이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1일 면사무소에서 회의를 가졌다. 특히 선수선발 및 사후관리 방안과 식당운영방법, 기타 체육회 육성과 발전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내실있는 회의로 진행됐다. 주재범 가천면장은 “이번 '제49회 성주군민체육대회'는 지난해 11월 11일 개관한 성주군별고을체육공원에서 처음하는 행사 만큼 많은 주민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 벽진면 체육회(회장 우한상)는 지난 21일 벽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을 비롯한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해는 오는 9월 23일 '제49회 성주군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회 임원 및 이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행사에 소요 예산안 설명과 선수 선발 및 훈련 협조사항 안내, 모자 및 찬조자 답례품 선정을 위한 다양한 샘플들을 전시해 원활한 협의가 이뤄졌다. 우한상 벽진면장은 “군민체육대회가 벽진면 전체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 위해서는 체육회원은 물론 면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군민체육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안전농산물 생산과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매년 무료로 토양검정사업을 실시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흙의 산도, 전기전도도, 양이온,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등 토양의 화학 성분을 분석해 작물 생육단계에 알맞은 시비처방전을 제공해 농업인으로 하여금 안전한 농작물을 생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한 토양진단과 시비처방으로 토양 양분의 종합관리는 물론 친환경인증과 GAP인증에 필요한 토양관리처방서를 무료 발급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토양검정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작물재배 전 또는 수확 후 1필지 기준 5∼10곳을 선정해 표면의 이물질(1cm 정도)을 제거한 후 표면에서부터 15~20㎝ 깊이로 500g
성주소방서(서장 오범식)는 21일 을지훈련 불시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24일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올해는 최근 북핵 관련 안보상황과 대형 재난사고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보 위협과 재난 위험을 동시 대비하고 국가 핵심체계 보호연습 및 실제훈련 등 소방대응태세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하고 있다. 또한 전시 각종 위기상황에 따른 소방력 동원 및 화재진압대책과 인명구조ㆍ구급대책 검토 등 소방대응태세를 강화하게 된다.
성주군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 대상으로 친정 교향에 발송하는 국제특송(EMS)에 대한 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여성 70명에게 추석명절 기간 중 친정 고향에 보내는 국제특송에 대해 요금 4만3천 원을 지원, 성주우체국국제특송 요금 특별할인(10%) 및 2만 원 상당의 추석명절 선물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부터 9월 7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은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930-8242~8)로 신청이 가능하다.
성주군 벽진면 여성자율방범대 20명은 지난 18일 행복홀씨 입양사업 대상인 면소재지 주요 도로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성자율방범대 대원들은 버스정류소에서 벽진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면소재지 주요 도로변 일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을 말끔하게 수거했다. 황미영 여성자율방범대장은 "우리가 늘 이용하는 면 소재지 거리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대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한상 벽진면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화활동에 나서준 여성자율방범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면소재지 주요 도로변은 우리 벽진면의 얼굴인 만큼 여성자율방범대에서 깨끗하게 관리해주길 바란"고 말했다.
성주군 가천면은 최근 지역의원을 비롯한 환경지도자협의회 이영자회장 등 10여명이 함께 대가천변 하천 생태계를 위해 잉어와 붕어 치어 1만미를 방류해 생태계 복원으로 클린성주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성주경찰서(서장 도준수)는 지난 10~11일 양일간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외래강사를 초빙, 특별교육(관서장 재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허당엔터협동조합’ 허미옥 대표와 한성덕 대구대 명예교수를 초빙해 ‘경찰 인권 감수성 향상 및 올바른 삶의 가치관 형성’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도준수 서장은 "앞으로도 인권관련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성주경찰 개인 한명 한명이 인권친화·인권존중 경찰로 국민에게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주공공도서관은 지난 10일 지역 내 초등학생 30명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책읽기에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2017 신나는 도서관 여행'을 운영했다. 이날 신나는 도서관 여행은 “동화 속에서 심봤다!”란 주제로 '티셔츠 만들기'와 '동화 속으로 풍덩', '동화 주인공 코스프레 하기'등 도서관 곳곳을 여행하며 어린이들이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동화 주인공 코스프레 하기'는 학생들이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하여 동화를 재구성 해보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소방서(서장 오범식)는 지난 8일 수난사고 현장 인명구조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민간인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 받은 주인공은 사고현장 인근 가교 건설작업 중이던 김창식 씨다. 김 씨는 지난 2일 발생한 선남면 소재 성주대교 수난사고에 요구조자에게 구명환을 던져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신속한 119신고와 현장에 있던 크레인을 사용 구조대원이 안전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하는데 도움을 줬다. 오범식 서장은 “빠른 판단력과 신속한 지원활동으로 인명구조에 큰 도움을 준 유공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성주군 초전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권역 내 복지대상자 중 취약계층을 파악하고 군민의 복지수요에 충분한 대응, 면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월간에 걸쳐 복지허브화 2권역 중 중심면인 초전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모든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가 조사대상자로써 3단계에 걸쳐 조사를 할 예정이다. 1단계는 사회복지 전산시스템을 통해 권리구제예상자로 등록된 자격변동대상자에 대한 가구, 2단계는 행복지킴이 및 초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전달체계를 통한 취약계층 추천, 3단계로는 복지허브화 제2권역(초전면)의 기존 취약계층 지원현황을 재점검 및 현장확인을 통해 적정성있는 복지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은 가구에 대해 맞춤형복지 담당자에 의한 심층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조사결과,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긴급지원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신청 및 돌봄서비스 등의 공적자원을 연계하고 공적영역에서 지원 할 수 없는 문제가 발견될 시 공동모금회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련 기관과 단체의 민간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허윤홍 초전면장은 “민᠊관의 지속적이 노력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의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더 이상의 복지사각지대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성주읍 행정복지센터는 쓰레기 상습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흥교 주변 공터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깨끗하게 치우고 나라꽃인 무궁화 250본을 식재했다고 9일 밝혔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함에 따라 클린성주 만들기에 기여하고,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인 무궁화를 널리 알려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최근 갈수록 급증하는 농촌지역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용 부채를 제작, 농업인들에게 배부 등 홍보에 나서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농기계안전사고 예방 홍보용 부채는 농기계 사용이 많은 농번기에 각종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 차단을 위해 제작, 농촌의 고령화 노령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하게 농기계를 이용할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 야간 도로 주행시 안전운행을 위하여 태양광 경광등을 농기계순회수리 활동시 무료로 부착해 주고 있다.
성주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맞춤형 혁신농 육성을 위한 '2018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참외재배 농업인 및 신규 농업인 등 1천여 명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면농협회의실에서 읍면별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농한기에 실시되는 참외교육은 농사시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함과 동시에 내년도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사항 위주로 구성,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이 참외재배 과정에서 문제시 병해충 방제와 생리장해의 원인과 대책을 현장경험과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심도 있게 강의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5일 농업기술센터를 시작, 30일(월항농협), 31일(월항농협), 9월 1일(용암농협), 4일(벽진농협), 5일(초전농협)의 일정 으로 실시되며 타 읍면에서도 교육수강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안성호 소장은 "오늘날 농업은 FTA 자유무역협정 체결,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불안정한 시대에 직면하고 있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보를 끊임 없이 습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교육 참여로 성주참외 5천억 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성주군 성주읍 주민자치위원회 회의가 지난 7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운영 결과 및 3/4분기 수강생 모집결과를 위원들에게 보고한 후 주민자치센터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의 내실화를 기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복리증진을 위해 자치위원들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읍 주민자치센터는 체력단련실(헬스장)을 비롯한 한글서예, 요가, 댄스 스포츠, 중국어, 기초한자, 민화, 노래 교실 등 8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세종대왕자태실과 김천직지사, 직지공원 등에서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40여 명 대상으로 학교급식관계자 현장 체험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보는 식중독 예방 교육과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연수로 진행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9일 오전 10시 진해 해군기지에서 열리는 ‘제22대, 제23대 고령함 함장 이·취임식’에 참석.
성주군 가천면은 지난 4일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쯔쯔가무시증 예방교육을 동원2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마을이장을 비롯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에 기피제 사용법과 예방을 통해 올해는 한명의 환자도 발생치 않도록 야외활동예방 수칙 등에 대해 교육을 했다.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매개로는 작은 야생 진드기로 5월에서 10월까지 발병하며 치사율은 최고60% 매우높은 편이라 예방이 중요하며 교육 후 참석한 마을주민에 쯔쯔가무시증 기피제 1병씩을 배부했다. 주재범 가천면장은 "영농철를 맟아 어르신과 노약자 등 면역력이 떨어진 분들께서는 들에 일를 나갈땐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장화 장갑 등을 착용 하고, 날이 더워짐으로 말벌 뱀 등 독충에 쏘이거나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은 올해 견과종실류(참깨, 들깨, 땅콩, 호두 등) 및 열대과일류(키위, 망고 등)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나 내년 12월 3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대해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농가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군은 2016~2017년상반기까지 참깨 농가에 집중홍보에 이어 지난 3일 농약판매상 상대로 한 집합교육을 시작, GAP인증농가교육 및 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 등 각종 농업인 행사시에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농약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수입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에 따라 등록된 농약 이외에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일률기준(0.01PPM)으로 규정해 품목별 등록된 농약 외 사용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MRL)에 설정된 농약 이외는 단속된다. 등록되지 않은 농약 안전사용기준 미준수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농산물은 전량폐기, 출하연기, 용도전환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되며, 생산농가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적용된 참깨 농가들뿐만 아니라 우리군 주요 작물인 참외농가에도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해 한사람의 농업인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속해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