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맞춤형 혁신농 육성을 위한 `2018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참외재배 농업인 및 신규 농업인 등 1천여 명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면농협회의실에서 읍면별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농한기에 실시되는 참외교육은 농사시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함과 동시에 내년도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사항 위주로 구성,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이 참외재배 과정에서 문제시 병해충 방제와 생리장해의 원인과 대책을 현장경험과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심도 있게 강의할 계획이다.교육은 오는 25일 농업기술센터를 시작, 30일(월항농협), 31일(월항농협), 9월 1일(용암농협), 4일(벽진농협), 5일(초전농협)의 일정 으로 실시되며 타 읍면에서도 교육수강이 가능하다.농업기술센터 안성호 소장은 "오늘날 농업은 FTA 자유무역협정 체결,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불안정한 시대에 직면하고 있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보를 끊임 없이 습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교육 참여로 성주참외 5천억 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