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장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동하)는 장량동 자원봉사거점센터(회장 박석인) 자원봉사자 40여 명과 함께 청소년 소통 클린데이를 실시하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였으며, 거리의 쓰레기뿐만 아니라 장마철 집중호우 시 막힘없이 빗물이 내려갈 수 있도록 빗물받이에 쌓인 흙과 담배꽁초 등을 제거하는 청소도 병행했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주말 아침부터 클린데이에 참여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2시 태풍 대비 각종 해양사고 피해예방을 최소화 하고, 관련 기관‧단체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포항시 등 17개 기관‧단체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10월 말까지 태풍내습기 집중 안전관리 기간을 설정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하, 장경환)은 18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50명을 위해 '행복 찬(饌) 나르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준비된 반찬은 소고기미역국, 북성로불고기, 떡갈비조림, 메추리알장조림, 오이소박이 총 5종으로,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 및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
포스코DX가가 고위험/고강도 현장에 산업용 로봇을 확산해 안전한 현장과 생산성 향상을 제고하고,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포스코DX는 올해 초 기존 로봇 관련 조직을 로봇자동화센터로 확대 개편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로봇 엔지니어링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현장 확산을 실행하고 있다. 철강 제조, 이차전지 소재 등 포스코그룹 중점사업 영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용 로봇과 AI 기술의 적용이 핵심요소라는 판단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회사 차원의 투자와 인력육성 및 인재 영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업용 로봇의 현장 적용을 위해서는 해당 사업장 및 공정에 대한 분석, 최적의 로봇 선정, 레이아웃 설계와 같은 컨설팅과 기존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 등을 비롯한 기간 시스템과 연계해 통합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자가 필요한데, 포스코DX가 이러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IT/OT 융합 기업인 포스코DX는 로봇을 공정에 맞게 제어하고,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3D, AI 등의 DX 기술로 로봇의 고부가가치 역량을 확보하는데 차별화를 두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그룹의 주력 생산현장을 대상으로 로봇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무엇보다도 안전한 현장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DX는 포항제철소와 함께 냉연 공정의 밴드 커터(Band Cutter) 자동화를 추진했다. 철강재를 얇게 가공하는 압연 공정에서 생산된 제품인 코일이 이동간 풀리지 않도록 밴드로 묶어 두루마리 휴지 형태로 각 공장으로 출하하는데, 재가공 작업을 위해 코일에 묶인 밴드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밴드가 강하게 튕겨 오르며 작업자가 상해를 입을 수 있다.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로봇이 사람을 대신 하도록 한 것인데, 밴드 커팅 로봇 자동화는 냉연 공정 뿐만 아니라 스테인리스, 전기강판 공정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로봇 적용을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스테인리스 공정에서는 재가공한 제품을 감아 코일로 만들 때 끝단부의 날카로운 절단면에 보강대 패드(Pad)를 삽입하는 작업이 필수적인데, 작업자가 가동 중인 설비에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한 공정이었다. 포스코DX와 포항제철소는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단순 반복작업의 생산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강대 삽입 로봇 자동화를 구현했다. Vision AI기술로 코일 끝단부의 위치와 각도를 정확하게 측정 및 분석하고, 협동 로봇이 보강대 삽입 작업을 자동으로 해내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양극재를 담아 굽는 내화용기 사가(sagger) 교체작업에도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사가는 공정 특성상 주기적인 교체가 필수적이지만 수량이 많고 작업 강도가 높아 로봇으로 대체할 경우 공정 효율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광양 양극재 공장에서의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신설 중인 포항 NCA 양극재 공장에 자동화 시스템 적용을 위해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여러 제조사 로봇들의 현장 적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이기종 로봇 간 협업과 작업 할당 등 통합관리를 위한 ACS(AGV Control System) 솔루션을 확보하고 현장적용에 매진하고 있다. 산업현장 내 무인운송로봇인 AGV(Automated Guided Vehicle)와 자율이동로봇인 AMR(Autonomous Mobile Robot)을 실시간 제어하기 위한 핵심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는 차원이다. AGV와 AMR에 작업을 할당하고, 작업장내 최적 이동 경로를 빠르게 도출하는 ‘대규모 군집 제어’ Core Engine을 ‘다임리서치’와 협력해 개발하였고, AGV 차량의 상태 정보와 이벤트를 처리하는 주기도 단축하였다. 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UI를 개선해 AGV 통합 관리 등 작업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처럼 포스코DX는 로봇과 AI 융합을 통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AI 기술로 현장의 설비 및 공정 상황을 정확하게 측정∙분석해 로봇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AGV, AMR을 실시간 제어하는 ACS 솔루션 또한 AI 기반으로 작업할당, 최적 경로 설정 기능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설비진단 AI를 이기종 로봇운영 플랫폼과 융합하기 위한 테스트도 추진하고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와 연세대학교,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진이 정리한 나노기술을 활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 광원 성능 증강 연구 총설논문이 국제학술지 「Laser & Photonics Reviews(IF=9.8)」에 게재됐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ganic Light-Emitting Diode)는 기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로 널리 사용되고 있었으나 최근 의료산업에서는 높은 집적도의 특성에 주목해 광학 바이오센서 소자로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이에 케이메디허브와 연세대학교, 삼성디스플레이의 공동연구진은 첨단 나노기술을 활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 광원 성능 증강 연구동향 및 향후 응용·발전 전략을 담은 총설 논문 ‘Nanostructures in ganic light-emitting diodes: principles recent advances in the light extraction strategy’를 광학 분야 JCR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국제학술지인 「Laser & Photonics Reviews」 최신호에 발표했다. 해당 논문에는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최종률 선임연구원(공동 교신저자),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김동현 교수(공동 교신저자), 강경남 박사(주저자), 변인섭 연구원 및 삼성디스플레이 김영구 박사가 참여했다. 케이메디허브와 연세대학교 연구진은 향후 발표한 발전전략을 바탕으로 나노기술에 의해 증강된 광원 기반의 광 기반 의료기기 공동연구개발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나노기술과 광학 기술의 결합은 반도체,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바이오, 의료 산업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논문에 첨단 나노기술에 바탕을 둔 최신 광원, 광소자 기술들이 잘 정리되
포은중앙도서관은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7월 23일(화)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역사, 메이커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납량특집<심귀한 이야기>로 공포 웹툰 작가와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먼저, 8월 3~4일 양일간 포항의 인물인 정몽주와 최시형의 생애와 업적을 알아보며 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8~9일에는 코딩을 활용하여 ‘과일과 야채로 친환경 장난감 만들기’, 3차원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신기한 메타버스 여행’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하여 움직이는 책 표지를 그려보는 ‘책 표지가 살아있다!’는 초등 4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10~11일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공포 웹툰 ‘심귀전’의 작가이자 MBC 심야괴담회 시즌3,4의 삽화가 심쓰리 웹툰 작가의 강연 <심귀한 이야기>가 8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에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줄 서늘한 이야기로 지역 어린이들의 큰 호응과 기대가 예상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3일(화)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054-270-4609)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17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힐링 음악회’를 열었다.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을 초청,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항시립교향악단은 바이올린·비올라·첼로로 이뤄진 현악 8중주와 오보에·플루트·호른·비순·클라리넷의 목관 5중주를 구성해 모차르트 소야곡 1악장 등 6곡을 연주했다. 특히 연주 전 곡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유명한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연주로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지켜본 보호자 문모(72·여)씨는 “환자 간병으로 병원 생활이 답답했는데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생생하게 현장에서 들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다. 환자도 병원 생활을 하는 데 큰 힘이 될 듯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를 주관한 총무팀 강대수 팀장은 “멋진 연주를 선보여준 포항시향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 직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해 다시 찾아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4월에도 해군항공사령부와 해병대 제1사단 신우회와의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등 지속적으로 내원객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2일 (주)대저페리·대저해운(대표이사 송예현)과 'K-U시티 울릉군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 송예현 (주)대저페리·대저해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대저페리·대저해운은 한동대 교직원, 동문, 협력 기관 임직원에게 선박 요금 할인과 운송, 숙박 등 편의시설 안내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동대는 이러한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교직원들의 복지와 교육, 연수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최도성 총장은 "K-U시티 프로젝트의 성공과 상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예현 대표이사는 "한동대의 'Why not change the world' 슬로건처럼 혁신과 변화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K-U시티 울릉군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18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1인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반찬을 복지통장이 전달하는 ‘행복한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반찬 나눔’은 우현동 소재 ‘한마음선원포항지원’의 후원금과 새마을부녀회의 재능기부로 3월부터 국과 반찬 3종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는 등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한 취지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8일 구룡포 후동리, 병포리 등 산림재난 피해복구현장과 산사태 취약지역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구청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구성해 산사태,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예찰을 확대하고, 임도 배수로 정비와 인근 주민 연락처 현행화 등 안전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 및 수산물 소비 증가에 따라, 오는 7월 18일부터 수산물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해 ‘수족관 물 수거·검사’ 및 ‘식품위생법에 따른 전반적인 위생점검·호객행위 단속’을 시행한다.
포항시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18일 경상북도, 한국석유공사와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 현장사무소를 포항에 설치하고, 지역 항만을 활용한 기자재 보급기지 조성과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
반도체 산업 등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보통 버려지거나 환경에 해로운 요소로 간주된다. 그런데 최근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기술로 폐기물 속에서 희귀 금속을 회수하고, 경제성까지 평가한 연구가 발표돼 주목을 모으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한지훈 교수, 박사과정 이윤재 씨, 최현서 동문 연구팀은 삼성전자 SAIT(구 종합기술원) 정순천 박사 · 박준성 박사팀과의 연구를 통해 반도체 산업 폐기물에서 텅스텐(Tungsten)을 효과적으로 회수하는 경제적 · 친환경적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화학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ACS 서스테이너블 케미스트리 앤 엔지니어링(ACS Sustainable Chemistry & Engineering)’ 앞속표지(supplenmentary cover)로 선정됐다. 텅스텐은 전자나 반도체, 항공,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텅스텐과 같은 희귀한 금속은 지구상에 널리 분포하지 않아 특정한 몇몇 국가에서 채굴되는데, 이와 같은 금속 자원 고갈에 대비하기 위해 산업 폐수에서 금속을 되찾는 기술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의 폐수는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수질과 토양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 분야는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할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바이오리칭(bioleaching)’을 이용해 반도체 제조 산업 폐수에서 텅스텐을 회수하고, 기술 경제성을 평가했다. 미생물은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금속으로부터 얻기도 하는데, 바이오리칭은 미생물의 자연적인 금속 용해 능력을 이용해 광석이나 폐기물에서 금속을 추출한다. 이 기술은 화학 약품을 사용하는 기존 방식과 비교했을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비교적 적은 에너지와 비용으로도 금속을 추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토양과 공기, 식물 등 주변 환경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곰팡이인 페니실리움 심플리시움(Penicillium simplicissimum)을 사용하여 텅스텐을 포함한 금속을 용해했다. 그리고, 바이오리칭 이후 ‘활성탄 기반 흡착-탈착’1)과 ‘암모늄 파라텅스테이트2) 침전’ 등 두 가지 정제 공정 기술을 이용해 용액 속 텅스텐을 효과적으로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연구팀은 기술 경제성 분석을 통해 활성탄 기반의 흡착-탈착 공정이 침전 공정보다 비용이 약 7% 더 낮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려면 미생물 균주 적응성과 성장, 반응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번 연구는 환경 오염 방지와 자원 재활용이 동시에 가능한 반도체 산업의 폐수 처리 공정의 경제적인 실현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POSTECH 한지훈 교수는 “친환경적인 바이오리칭을 기반으로 한 텅스텐 회수 공정의 경제성과 산업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이번 연구의 의의를 전했다. 또한, SAIT 정순천 박사는 ”고효율 미생물 균주 개발을 통해 공정의 경제성을 개선할 예정이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삼성전자 SAIT(구 종합기술원)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
포항시는 18일 지역 내 디지털 제조혁신 핵심 인력양성을 위한 ‘포항스마트그린산단 거점센터’ 개소식이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항시의회, 경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제조 교육시설 투어 및 시설을 둘러보며 포항스마트그린산단 거점센터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8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수영장에서 시각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각장애인 “수영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 재활운동교실은 수중호흡, 수영기초, 생존뜨기 등을 배우면서 무더운 여름 시각장애인들이 활발하게 몸을 움직임으로써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신구중)은 18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 장마철 등 극한 강우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제작하였다.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대송면 이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안전협의체, 지역사회봉사대 등 50여 명이 모래주머니 8kg/2,000포대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18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내 주요 대형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 관내에는 현재 2곳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현장에서 각각 2천9백여 세대, 1천 4백여 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 점검은 특히 인근 주택가가 밀접한 현장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수출용 토마토 최대 생산지인 죽장면 스마일빌리지 상옥에서 18일 일본으로 떠나는 토마토 첫 수출 출하 및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첫 일본 수출 길에 오른 포항 상옥 토마토는 10월 초순까지 약 100톤 이상 수출할 예정이며, 이는 경상북도 수출용 토마토 수출의 99% 점유율을 차지하는 수치다.
포항시는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혜택 마련을 위해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와 함께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21억 6천만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1억 800만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자원재활용을 통한 친환경자원 사업과 건설소재·물류분야 전문기업 ㈜에스피네이처가 17일 포항장학재단에 인재육성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장영재 대표와 국만호 상임고문 등 회사 관계자들은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지역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