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서준(35)씨는 요즘 들어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 갈증이 더욱 심해지고 마른 음식은 씹거나 삼키기도 어려울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 서준 씨는 “혀가 갈라지고 통증이 심해 식사를 하는데도 어려움이 있다. 음식 맛도 느낄 수 없어 무슨 맛으로 먹는 건지 모르..
정부가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대기업의 중소기업 일감을 잠식하는 일이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개선은커녕 더 늘어나고 있다는 감도 지울 수 없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07년 4월부터 20..
지난 2월 28일에 곽영진 문화부 제1차관이 낙동강 보(洑)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를 관광자원화 방안을 둘러보기 위해 경북도를 찾았다. 곽 차관은 낙동강 신나루 조성사업과 레포츠 구역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낙동강 주변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
따사로운 햇살 봄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마음으로 산행을 계획하지만 봄철산행은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이른바 해빙기라고 할 수 있다. 해빙기란 겨울내내 얼었던 얼음이 녹는 시기로 보통 2월 하순에서 4월 초순까지를 말한다. 해빙기라고는 하지만 산에는 아직 눈..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깨지기 쉬운 새해결심 10선을 소개하면서 ‘살 빼고 운동하기’를 가장먼저 꼽았다. 더불어 1월이면 문전성시를 이루는 헬스클럽도 2월 중순이 되면 출석률이 평소와 같은 수준으로 내려간다고 지적했다. 벌써 올해도 2월이 지나, 새해에 ..
‘전국 최대’경산묘목시장 ‘활짝’ 국내시장 70% 차지...우량종묘 생산 앞장 경산시 하양읍 환상리 일원의 전국 최대 묘목시장이 각종 묘목 식재시기를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종묘 생산지로 100여 년의 전통이 있는 경산묘목 종묘사업 종사농가는 680여 가구이..
21세기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한 영천학사의 2012년도 입사식이 지난달 29일 서울소재 학사의 지하식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입사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학사운영 설명, 학사 입사생 수칙교육, 자치회 활동과 선행점..
영천시 금호읍 청년회(회장 한용춘)는 지난 1일 금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읍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23회 금호민속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금호읍 농업경영인회(회장 박춘현)가 주관한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각 마..
영천경찰서에 지난 2일 이만희 경북 청장의 치안현장 방문이 있었다. 영천서를 방문한 이만희 청장은, 먼저 협력단체장 접견을 가진 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이근영 경찰서장은“업무보고에서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공감받는 치안행정을 펼치겠..
청도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만수 군의회 의장, 양항석 청도군 새마을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단체 회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도 대구사이버대학 글로벌 새마을학과에 입학한 새마을지도자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대학과정을 수료한 졸업생에게는 꽃다..
“유리 ․ 물 ․ 안개 ․ 소리”를 통하여 시각화된 소리를 보여주는 퍼포먼스 정기엽 작가가 봉산문화회관에서 지난달 29일 오후 6시에 개막식을 했다 매년 봉산문화회관의 전시공모 선정작가전은 ‘이것이 현대예술이다-예술가와 시민의 만남’의 주..
예천군은 해빙기를 맞아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방도 및 군도에 대한 일제 도로 환경정비에 나섰다. 오는 20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해빙기 도로 환경정비는 지역민의 주요 교통로이자 영농을 위해 주로 이용하는 지방도와 군도 309km를 수로원과..
4·11 총선에 나설 새누리당 공천자 명단의 윤곽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여당의 `안방'인 영남권에서는 대폭적인 물갈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공천위)는 이미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된 부산 북ㆍ강서을과 사상에 더해 부산 ..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정홍원)가 5일 2차 공천 확정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공천에 관한 이런 저런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내부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다. 누구는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고, 또 다른 누구는 탈락했거나 보류됐다는 식의 보도가 잇..
민주통합당 전현희 의원은 3일 4ㆍ11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공천을 놓고 경쟁을 하고 있는 정동영 고문 측에서 자신에게 지역구 이전을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 고문의 최측근인 이종걸 의원이 대학 후배인 남편에게 지역구 이전을 ..
새누리당 지도부가 2008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처음 증언한 고승덕 의원의 총선 공천을 놓고 부심하고 있다. 당 일각에는 "돈봉투 사건으로 국회의장이 검찰조사를 받는 등 차떼기 당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선거가 어려워졌고 이는 사실상 해당행위"라는 지적이 ..
전직 동장의 투신자살을 부른 광주 동구 계림동 조직선거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검찰은 투신 사건 현장에 있던 통장을 구속하고 구의원을 체포한 데 이어 현역 의원과 구청장을 향해 칼끝을 겨누고 있다. 광주지검 공안부(송규종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민주통합당이 4ㆍ11 총선 공천 후유증으로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천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과 청년위원회 회원 등이 4일 오후 서울 여등포 당사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연합
부산 수영구 여성단체 회원 40여명이 4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수영구에 출마한 예비후보자의 성추문과 도덕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
민주통합당은 3일 전통적 텃밭인 호남지역에 대한 면접심사를 이어간다. 이날 면접을 마치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호남지역 공천심사가 모두 마무리되는 셈이다. 면접 대상 지역은 광주 서구갑, 서구을과 전남 고흥ㆍ보성, 나주ㆍ화순, 목포, 무안ㆍ신안, 순천ㆍ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