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13개 아파트 단지 입주자 대표회의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올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에 대한 취지, 목적,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수요자의 의견을 들어 사업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은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 시설물 개선을 위한 일부 사업비를 지원해 쾌적한 주거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지난 2007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2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3개 단지에 7억 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이날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예산을 투입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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