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치매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 홍보캠페인에는 치매관리센터와 8개 구․ 군 보건소가 참여한다. 이번 달 캠페인은 22일 오후 중구 경상감영공원과 반월당 지하쇼핑 등 시내 주변 일대에서 실시한다. ‘치매예방 캠페인’은 치매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가두 캠페인과 현장에 마련된 검진부스에서 치매선별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대구시의 65세 이상 노인은 27만4,152명으로 이중 치매환자는 2만4,890여 명(유병율9.08%)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2012년도 대구시 8개 구군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도 5,84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해 8월 대구시 치매관리센터를 개소하고 전문적인 치매관리시스템 구축과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하고, 대구시 8개 구군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 치매검진인력을 배치,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할 수 있도록 검진사업을 확대해 ‘치매 걱정 없는 노후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치매사업의 지속적인 홍보․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치매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전체의 문제로 가정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함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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