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지난 22일 보건소에서 출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임신과 출산의 두려움을 없애고 지역사회의 출산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복플러스 임산부 출산교실’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지역에 거주하는 20주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1기 5회씩 해서 11월까지 4기로 나누어 실시되며, 매기 참여인원은 30명 정도로, 1기는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임신과정을 통해 수반되는 증상관리와 분만시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요가와 임신 중 소홀해지기 쉬운 구강관리, 영양관리 및 산욕기 관리를 비롯한 신생아 관리, 모유수유 관련 교육을 4회차 운영하고, 5회차는 저출산극복 출산장려운동의 일환인 `예비아빠와 함께’하는 임산부 부부교실로 운영한다. 특히, 5회차 ‘예비아빠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저출산의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는 인구교육, 아기용품을 함께 만듦으로써 공동 육아의 책임의식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황봉하 예방의약담당은 "자녀출산은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출산부터 자녀양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저 출산의 한 요인이 된다”며 출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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