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 ‘찾아가는 성인문해 한글교실’ 수료식을 각 경로당별로 가졌다. 지난 4월~10월까지 진행된 ‘찾아가는 성인문해 한글교실’은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 경상북도 성인문해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로 3개 경로당에서 운영됐으며 수료식은 금호읍 성천리경로당, 화남면 대천1리경로당, 청통면 호당2리경로당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주 2회 총 7개월간 운영된 한글교실은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수료과정을 마쳤으며 수료식과 함께 전은석 영천민요아리랑후원으로 아쉬움을 뒤로한 채 흥겨움과 즐거움으로 웃음바다를 이뤘다.
울릉도 수험생들이 10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막바지 시험공부를 하고 있다. 지난 5일 울릉고등학교 교사 1명과 학생 32명(남 14명, 여 18명)은 해상날씨의 변동에 따라 수능에 차질이 생길것을 우려해 포항으로 이동해 현재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도 수험생들은 지역에 고사장이 없는 관계로 해마다 이같은 불편을 겪고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행정정보 공동이용 대상기관 실사’에서 전국의 공사·공단 중 유일하게 행정정보 공동이용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청도군은 군청민원실에서 오는 16일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은 지난 6일 포항운전면허시험장과 여권 및 국제운전면허증 연계발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민원인이 여권·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청도군청과 경찰서(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했으나, 이제는 청도군청 민원실에서 여권 신청시 국제운전면허증을 함께 신청하면 여권과 면허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청도군은 지난 6일 각북면 비슬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가을철 산불 총력대응에 나섰다. 농한기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는 사례가 많아 산불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계절을 맞아 산불예방계도활동을 강화해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로 산림의 피해를 최소화해 울창한 생명의 숲으로 보전해 나가고자 2016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병행 실시키로 했다. 군은 산업산림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후 시간에는 종합상황실에서 운영한다. 또한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8명, 산불감시탑 16명, 감시진화대 76명 총 130명을 선발해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 진화 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불의 원인차단과 조기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9일 민간업체 5개 건설회사와 겨울철 자연재난을 위한 협약을 체결을 했다. 이날 협약에는 세환건설(주), 운강건설(주), 재원건설(주), 세천년종합건설(주), ㈜백송건설, ㈜동방건설의 업체가 참여했다. 청도군은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강설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장비, 인력 등을 신속한 지원 받을 수 있게 돼 겨울철 자연재난 강설 등으로 인한 마을진입로, 인도 등 이면도로까지 광범위한 지역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청도군에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해 군민이 안전하게 보호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군 옥산면(玉山面)생활개선회와 부여군 옥산면(玉山面)생활개선회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사과의 고장 의성군 옥산면과 딸기, 토마토, 밤, 표고버섯이 주작목인 부여군 옥산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6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두 개면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옥산면은 내년부터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지역특산품 판매에 앞장서고 문화교류는 물론 체험과 일손돕기 및 농촌여성 리더십 배양에 상호 상생의 길로 나아가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지난 3월 16일 의성군 옥산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재숙) 회원 36명이 부여군 옥산면을 방문하여 자매결연 협의를 가졌다.
구미시 공단1동(동장 황종영)은 ‘복지 성과 나눔 주간’을 맞아 지난 6일 오후 마을보듬이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이웃 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눴다. 황종영 동장과 마을보듬이들은 동절기를 앞두고 평소 주위의 손길이 잘 닿지 않아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말벗과 후원 물품 전달 등을 통해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재경금성중•고등학교 동창회(회장 지성하, 재경의성향우회장)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학교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지난달 10월 30일 회장 및 임원들이 금성중•고등학교(교장 김선규)를 방문하여 1,000만원을 기탁했다. 1970년대는 한 학년이 60명씩 6학급이었지만 현재 전교생이 중..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함경렬)는 지난 9일 지사장실에서 '2015년 농산어촌 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의성군청 건설도시과 정대영 과장에게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정대영 과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한국농어촌공사 및 전문가들과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정대영 과장은 수상 소감으로 “지금보다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농산어촌 행복대상'은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농업기반 조성·관리·기술개발 및 환경보존 등에 현저한 공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하게 된다.
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 9일 제53주년 소방의 날 맞아, 의성소방서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김재원 국회의원, 신원호 의성군의회 의장, 김수문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인사들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부계초등학교(교장 권영숙)는 지난 9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의흥119안전센터 부계 119지역대와 협력해 화재예방 및 화재 발생 대응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의 소방안전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학생들의 신속한 소방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강당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주위 어른에게 큰소리로 알리기, 소화기 올바르게 사용하기’ 등 초등학교 학생들이 쉽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제적인 상황을 익히도록 학습했다. 또 1학기에 학습한 심폐소생술 절차를 반복 연습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사람 모형을 이용, 학년별로 돌아가며 실연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영주 동천사(백석 큰스님, 자명 주지스님)는 지난 8일 창건18주년(개산22주년) 기념법회 및 산사음악회 행사장에서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에 3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영주시 봉현면 오현리 840-1번지에 위치해 있는 동천사는 1998년 회주 백석 큰스님이 창건했으며 동쪽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고 해서 동천사로 이름 지었다고 한다. 백석 동천사 큰스님은 "이번 동천사 경내 대웅전 앞마당에서 개최된 산사음악회는 종교와 지역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흥겨운 한마당 행사로 지역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기원하는 음악회로, 수준 높은 출연진이 나와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격조 높은 무대를 선보인 것”이라며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지친 심신을 산사에서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9일 영주녹색어머니회 연합회(회장 권순미)와 함께 교통안전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거리 캠페인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민의 인식변화를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녹색어머니회 회원과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참석한 교사들은 어깨띠와 현수막을 들고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출발, 영주남부초등학교, 남부육거리, 영주역, 꽃동산로터리, 현대강변타운 2차 아파트 앞을 행진하며 '학교앞길 조심운전 방긋방긋 등하교길', '아름다운 교통문화 우리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를 외치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영주시는 지난 4일 경주 The-K 호텔에서 개최된 2015 경상북도 주민자치센터 경진대회에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우수상'을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북도내 15개 시·군에서 22개 주민자지센터가 참가했으며 15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활동 및 우수사례 발표와 분야별 전문가에 의해 평가가 이뤄졌다.
포항 남․북부소방서가 9일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도의회 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포항남부소방서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OCI포항공장과 홍덕산업(주), 구룡포남성의용소방대 등에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어 문덕초등학교119소년단 등 49명에게도 표창했다. 포항북부소방서에선 서재원 구조구급센터장 외 2명이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경북도지사상과 포항시장상 등을 받았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장종두)은 지난 2~6일 부동산중개업소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260곳을 대상으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 및 점검에선 △부동산중개수수료 과다징수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중개대상물 표시ㆍ광고 △부동산 거래 계약 시 관련서류 교부 여부 확인 및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기재 또는 신고누락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불법중개행위가 적발된 업소에는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처분 또는 형사고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조치 했다.
상주교육지원청 김범영 행정지원과장이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최 제9회 공무원음악대전 결선공연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가요, 클래식, 국악 분야별로 출전한 전국 약 900여 명이 사전심사와 1·2차 예선을 통해 올라온 본선에서 21개 팀 2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음악 실력이 출중한 공직자들 사이에서 우리 동부민요 중 ‘영남들노래’를 열창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범영 행정지원과장은 백두대간의 함경, 강원, 경상도 소리인 동부민요에 매료돼 10년 전부터 델픽세계무형문화재 동부민요 예능보유자인 박수관 선생으로부터 경주 함월산 자락 동부민요연수원에서 도제식 소리공부를 시작한 후 마을 뒷산에 올라 밤늦도록 연습하며 독공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 제6회 대한민국동부민요전국경연대회 명인·명창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해 이미 해당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수상 후 김범영 행정지원과장은 “'내일을 쓰고 꿈을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공무원 음악대전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고, 많은 관객에게 우리 동부민요를 소개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감회하며 “앞으로 우리 민요를 대중에게 알리는데 앞장서며 소외계층을 달래주는 사랑을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6일 경상북도 소방학교인 안동시에서 소방공무원의 소방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안전교육 우수 인력을 선발하고자 열린 '제1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 심폐소생술 등의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6명이 출전해 20분씩 준비한 자료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진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예방안전과 이재윤 지방소방장은 ‘F·U·N한 안전교육으로 생활 속 위기대처능력 기르기!’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17개 소방서의 대표로 출전한 안전강사 중 ‘최우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소상공인들이 매달 수익 중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경북 착한가게가 울진군에서 1,1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2013년부터 범도민적 나눔운동으로 가파르게 성장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의 착한가게 캠페인은 지난달 30일까지 누적 개소수가 1천90곳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최근 울진군과 울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일출)이 울진읍·후포면 등지에서 펼친 착한가게 홍보활동으로 지역 소상공인 20명의 잇단 동참을 이끌어내면서 이번 1,100호점 돌파가 성사됐다. 앞선 8월 17일 경북 착한가게 1,000호점 탄생 후 단 83일만이다. 이로써 경북 착한가게는 모두 1,110곳, 울진군 착한가게는 경북 23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55곳으로 늘게 됐으며 울진읍 읍내리에서 치킨전문점 ‘맘스터치울진점’을 운영하는 김양택 대표는 경북 착한가게 1,100호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지난 7일 연호공원 특설무대에서 임광원 울진군수,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일출 울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울진군 신규착한가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착한가게 1,100호점 가입 기념 및 울진군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 날, ‘경북 착한가게 1,100호점’ 맘스터치울진점(대표 김양택)을 비롯, 평지서림(대표 박재연), 레노마키즈(대표 이효진), 옛날연탄구이(대표 박순복), 커피킹(대표 정영관), 진미집(대표 김미숙), 어탕전문점(대표 안현숙), 귀거래식당(대표 임영권), 구불로(대표 김미연), 반줄(대표 송정희), 삼성의원(대표 임영택), 실비하우스(대표 김정숙), 왕돌회수산(대표 임효철), 후계장직판장(대표 문한기), 죽변수산물종합판매장(대표 한경자), 광양호(대표 박창기), 파인모텔(대표 심순애), 봉평주유소(대표 최민규), 동성반점(대표 김광진), 딸기공주(대표 김영주)에 정기기부 참여에 대한 감사와 함께,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과 뱃지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