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는 지역 내 3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에게 손난로와 무릎담요를 전달하며 수능시험을 잘 치르기를 기원했다.이날 행사는 수능 당일 쌀쌀한 날씨에 몸과 마음이 경직되는 것을 따뜻한 손난로와 무릎담요로 합격기운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준비하게 된 것이다. 물품을 전달 받은 학생은 "경찰관 아저씨 희망메시지로 이번 수능에서는 모두가 대박 나서 희망하는 대학에 전원 합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학교전담경찰관은 각 학교장과 학생부장에게 수능 전·후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자칫 청소년들이 비행에 노출되는 사례가 있을 수 있으니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