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선자) 회원 40여 명은 12일 임하면 과수농가의 사과수확 작업을 시작으로 2015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적기 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말까지 안동시여성단체 협의회 소속 17개 각 단위 단체별로도 사과수확, 국화꽃따기 등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와 농촌인력의 노령화․부녀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애착심을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시 17개 여성단위단체로 구성된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미래를 여는 여성능력개발, 함께하는 양성평등사회구현, 이웃사랑 희망나눔 실천 등 안동시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지역사회 핵심단체로 사랑과 봉사, 인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