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제10회 경산시장기 합기도대회’, ‘제11회 경산시장기 풋살대회’를 포함한 3개 대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4~10월까지 지역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체육교실수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2024년 통합체육수업은 들안길초등학교, 군위고등학교,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 3개교가 선정되어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정은혜 들안길초등학교 교사는 “통합체육교실 수업을 통해 체력증진은 물론 서로에 대한 배려와 협력을 통해 비장애인 학생들에게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친환경 탄소중립의 자전거 대회가 26일 청정도시 대구 군위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i-SMR기반 스마트넷제로시티’를 부제로 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으로, 대구시는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SMR 도입에 직접 나서 지난 6월 17일 한국수력원자력과 ‘SMR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이 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구경북신공항, 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등 군위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비경쟁 자전거 대회이기도 하다. 대회 1500명의 참가자들은 오전 8시 30분 군위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김수환 추기경 생가, 화본역, 산호지 등 군위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지나는 117㎞의 코스를 달린 후 다시 군위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지난 19일 열린 ‘2024 경주국제마라톤’에서 케냐의 실라 킵투가 2시간 12분 35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국제마라톤이 이날 국내‧외에서 1만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구 북구청 볼링팀은 경남 양산시 킴스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대회에 남자 일반부 대구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회 초반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에서 아깝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대구 북구청 볼링팀은 지난 15일 개최된 5인조전(최석병, 강명진, 오병준, 최정우, 석진환, 백승우)에 출전해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4636점(평균 231.8점)을 기록하며 경남(부경양돈농협)에 한 핀 차로 뒤져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을 따내며 대회 첫 메달을 신고했고,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 마스터즈전에 출전한 강명진 선수는 국가대표 주전 선수다운 뛰어난 활약으로 2457점(평균 245.7점)을 기록하며 2위 경기(경기선발) 황성현 선수를 30핀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금메달을 따냈다.
예천군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 대표선수로 참가한 예천군 선수단이 양궁과 육상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다수의 메달을 획득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저력을 알렸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는 지난 12일 열린 양궁 남자 일반부 거리별 90m 경기 금메달, 70m 은메달에 이어,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최정상 양궁 선수임을 입증했다. 또, 예천군청 여자양궁팀(심다정, 강고은, 이혜민, 조수빈)은 일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예천군청 소속 장지호(남자 일반부 거리별 70m 3위), 강고은(여자 일반부 거리별 30m 3위) 선수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양궁의 고장 예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고등부에서는 김대건(경북일고 3학년, 거리별 70m 2위), 이주성(경북일고 3학년, 혼성 단체전 1위)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육상 경기에서도 성과가 빛났다. 예천군청 소속 최동휘(남자 일반부 10종경기 2위), 남태풍(남자 일반부 창던지기 2위) 선수를 시작으로 최가은(경북도립대학, 여자 대학부 원반던지기 2위), 채서현(예천여고, 여자 고등부 장대높이뛰기 2위) 선수가 각각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양궁과 육상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예천군의 체육 역량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이 스포츠 강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영남대 야구장 및 신대부적 야구장에서 ‘2024 경산시장기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지난 11~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해 연이은 승전보를 전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일보 2024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1만2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19일 경주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지난 5일 구미(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도내 민간·공공 사회복지사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경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경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는 지난 2007년 처음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복지 인의 공동체 의식 고취를 통한 화합과 협력을 강화해 사회복지 현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축구, 줄다리기, 발 양궁, 긴고리 던지기, 이색계주, OX 퀴즈 등 다양한 종목을 진행했고, 단순한 경기의 장이 아니라 서로의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예천군은 5일 무학정에서 '제15회 경북도 궁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대표축제인 '예천활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예천군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와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단체전,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으로 나눠 치러지며, 참가 자격은 2024년도 대한궁도협회 선수등록을 한 사람으로 제한했다. 경기 운영은 대한궁도협회 경기규칙과 대회 세부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예천군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인 '제1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한천파크골프장(36홀)에서 5일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파크골프협회와 판테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매주 목요일(추석 연휴 주간 제외)에 열리는 여섯 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다음달 20일 결선을 치른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남녀부 2개 부문으로 예선 및 결선 모두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홀에 심판을 배치해 경기를 운영하고 로컬 룰(Local Rule, 각 코스마다 두는 독자적인 규칙)은 대회 당일 공지한다. 군은 이번 대회가 최근 급증한 파크
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 선수들이 최근 4일간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 8.15 경축 2024 양양 국제 사이클 경기 대회 및 전국 사이클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단체종합 2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인 스프린터 부문에서 박준선 선수(3년)가 부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준선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 되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단체 스프린트 부문에서는 박준선, 이규빈(1년), 윤석현(1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1LAP 부문에서 이규빈이 은메달, 1km 독주경기 및 스프린터 경기에서 윤석현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성호 영주제일고 사이클 지도자는 대회 최우수지도자에 선정되는 영광도 함께 누렸다.
예천군은 27~28일까지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육상종목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중일 3개국 988명(만 18세 이하)의 선수가 1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주 개최지는 구미시로 하고 일부 종목이 분산 개최되는데, 예천에서는 육상경기가 진행된다. 한중일 3국의 육상 유망주 85명(남녀 각 12개 종목)이 자존심을 걸고 펼칠 한판 승부에 예천스타디움은 다시 한번 뜨거운 열기를 뿜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 '제20회 예천아시아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만 12개 대회를 유치하며 최고 육상도시로서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대회 개최에 적합한 인프라와 역량을 다시 한번 과시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스타디움은 국내 육상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시설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중일 대표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
경산시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의 일환으로 치러지는 럭비 경기를 26~29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에서 개최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는 한중일 3개국의 18세 이하 고등학생 선수와 임원 1천여 명이 참가하며, 럭비를 포함해 육상, 축구, 테니스, 역도 등 모두 11개 종목(56개 세부 종목)에서 국제경기연맹의 규칙에 따라 경기를 진행한다. 채점과 순위 결정, 연장전 없이 청소년들 간 우호를 다지는 친선경기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를 비롯해 경북도 5개 시·군(구미, 문경, 예천, 칠곡)에서 이달 25~31일까지 개최되며, 이 중 럭비 종목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국제공인 규격 구장을 갖춘 경산시에서 진행된다. 럭비 경기는 한국, 중국, 일본, 경북(경산고) 대표 총 4개 팀이 리그 방식으로 5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경기 일정 외에도 해외 선수들을 대상으로 삼성현 역사문화관 관람 등 지역 문화탐방의 시간도 계획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18일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선수와 가족, 임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경북도 씨름왕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상주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군대항 단체전과 10개 부문의 개인전으로 나눠 개최됐다. 초등부 이정훈(구미시), 중등부 이건우(구미시), 고등부 정명수(경주시), 대학부 박인혁(청도군), 청년부 전인석(경주시), 중년부 임명진(경주시), 장년부 방의제(포항시), 여자부 매화급(-60kg) 김서연(구미시), 국화급(-70kg) 권윤영(안동시), 무궁화급(-80kg) 예연정(포항시) 선수가 씨름왕에 선발됐다.
상주 용운중·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는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인 –57kg 허미미(개인 은, 혼성단체 동), -63kg 김지수(혼성단체 동) 선수를 초청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고 있는 본교 유도부 학생 선수들과 상주, 김천 등 주변지역 학교운동부(유도) 선수들과 생활체육 학생들이 한곳에 모여 재능기부와 스포츠 스타들과의 만남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용운중학교 유도부 감독으로 재직중 국가대표 유도팀 코치로 파견을 나가신 최숙이(2024 파리올림픽 유도대표팀 코치)선생님께서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고 있는 용운중·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유도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자리를 만들었다. 허미미 선수와 김지수 선수의 약력 소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꿈과 희망 그리고 기술 향상을 주제로 학생 선수들과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지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목표를 세워 꾸준히 노력하고, 끈기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학생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며 유도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해 줬다. 허미미 선수와 김지수 선수는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 전 용운중·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백운관(유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훈련하기도 해 학생들과의 만남이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또한 유도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준 학생들과 교장선생님, 학교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용운중·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정재영 교장은 "한국 유도 발전과 허미미 선수와 김지수 선수의 다음 LA올림픽 금메달을 염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용운중·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용운중학교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57kg 손예슬(은메달)학생과 +70kg 이서하(은메달)학생이 좋은 성적을 거뒀고 여러 전국대회에서 –42kg 최소율 1위와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이며,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유도부는 –100kg 임강호 학생이 전국대회 3관왕을 하는 등 창단 2년만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해 전 종목 석권을 이루고 금의환향하는 김제덕 선수와 양궁 국가대표팀은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의 환대를 받았다. 김제덕 선수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각) 양궁 남자단체전에서 김우진, 이우석 선수와 함께 프랑스를 5-1로 꺾고 2020년 도쿄올림픽 2관왕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4일 열린 개인전에서는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다. 김제덕 선수는 “고향 예천에서 늦은 시간까지 웅원해주신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2028년 LA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하절기 유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15개 팀 293명이 참여하는 1차 훈련(7월 22~26일), 28개 팀 323명이 참여하는 2차 훈련(7월 29일~8월 2일) 으로 구성됐다.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영양군민회관은 인근에 119 안전센터가 위치해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운동장, 볼링장, 헬스장 등의 체육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900㎡ 규모의 다목적 복합실내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체육인프라 발전에 군이 힘을 쏟고 있어 매년 참여하는 팀이 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해 각종 전지훈련을 통해 5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고 매년 전지훈련 규모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지훈련의 메카, 영양군을 매년 방문해주는 유도 유망주 여러분과 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군은 이번 전지훈련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일취월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중고양궁연맹이 주최하는 '제51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 및 '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가 오는 7~15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중고 양궁대회는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중‧고등부 선수들이 참여하며 선수와 임원 900여 명이 참가한다. 예천군은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예비스타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과 주변을 정비하고 숙박시설, 음식점,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응급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경기 외적인 부분까지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파리올림픽에서 예천의 아들 김제덕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대회에 참가할 모든 선수들이 김제덕 선수처럼 한국 양궁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인재가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