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이 영주적십자병원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서와 영주적십자병원 건립에 관한 실시계획 협약서에 서명함에 따라 영주적십자 병원 건립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특히 영주적십자 병원은 영주시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로 201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17일 건립 기공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 장윤석 국회의원, 김장주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김성주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 전 대한적십자총재, 장욱현 영주시장, 박찬훈 영주시의회 의장, 지역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경북북부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영주적십자 병원의 출발을 축하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총사업비 530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만9415㎡(건축면적 4575.45㎡)에 병상 152실, 응급실, 분만실, 산후 조리원을 포함한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2부 18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영주는 그동안 종합 의료기관의 부족으로 분초를 다투는 응급환자가 안동이나 서울로 가야하는 열악한 의료 환경에 놓여 있었으나, 영주적십자병원을 개원함에 따라 분만지원 서비스 제공은 물론, 조기에 응급 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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