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범죄 피해자들에게 구조금을 지급하고 가해자를 상대로 구상금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소송 과정이 복잡한 데다 가해자들이 임의 변제를 거부하면서 실제 회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가해자들이 피해자에게 줘야 할 금액을 정부가 대신 내주는 꼴이 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에 따라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서는 보다 현실적인 구상금 회수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
기본소득당은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기본소득형 정책공약의 대국민 홍보와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기본소득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본소득위원회는 기본소득당이 야4당 공동 선대위로 공식 합류하며 출범한 공동선거대책기구 성격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인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위원회로 설치됐다. 기본소득당은 위원회 활동을 통해 선거연대를 정책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선거운동에 전당적 동참을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이다. 위원회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직접 상임위원장을 맡고, 김철호 당대표 농어촌기본소득정책특보·문지영 전남도당 위원장·신원호 대구시당 위원장·오준호 기본소득정책연구소장·홍순영 안산시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특히, 각 위원장은 △농어촌기본소득본부 △아동청소년기본소득본부 △햇빛바람연금본부 △혁신성장본부 등 본부를 구성, 본부장을 겸임하며 정책공약별 정책 홍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기본소득당 신지혜·이승석·문미정·최승현 최고위원과 당직자들도 함께 자리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압도적 정권교체를 실현하고 차기 정부에서 기본소득형 정책공약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용혜인 상임위원장은 "기본소득당은 이재명 후보와의 선거연대를 통해 기본소득 대한민국 실현을 견인해나갈 계획"이라며 "차기 정부에서 실현가능한 기본소득형 정책공약을 중심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본소득위원회는 향후 지역별·단체별 정책 유관단체 및 당사자를 직접 찾아가는 정책 간담회 '기본소득 경청투어' 활동을 중심으로, 주요 지역 공동 유세, 공동 공약 실현 방안 마련 등 대선 캠페인에 박차를 가해나갈 예
남성 육아휴직이 해양경찰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증하고 있는 육아 휴직은 맞벌이 부부가 늘고 있는 해양경찰 조직 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5년간 해경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꾸준히 증가했다.
국내 최대 소방‧안전 산업 전문 박람회인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 Safety Expo Korea 2025)’가 오는 28~30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소방청과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EXCO),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산업협회, 코트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엑스코 전시장 3만㎡의 대규모로 427개 기업, 1521개 부스가 운영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무인 소방로봇·AI 화재 진압 시스템 등 첨단 기술 대거 공개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소방기술, 개
문경 가은중학교는 지난 10일 열린 제43회 경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문경시 예선 대회에서 융합과학 부문과 과학토론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융합과학 부문에서는 3학년 신모, 이모 학생이 참가해 ‘안전한 지역 케이블카 설계’라는 주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팀워크로 작품을 완성해 금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두 학생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제 43회 경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문경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 과학토론 부문에서는 3학년 민모, 이모 학생이 참가해 최신 과학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토론 실력을 발휘해 은상을 받았다. 두 팀을 지도한 한숙정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 과학에 대한 열정과 탐구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좋은 열매를 맺은 것 같다"며 "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윤정란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년 상반기 글로벌선진학교와 문경시가족센터가 함께하는 ‘토요영어학교’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총 5회기 동안 진행됐다. 토요영어학교는 문경시가족센터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모집하고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학생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5년 상반기에는 50여 명의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참석했다.
문경시 산양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와 동문경농협은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유통업체 1004 GOURMET와 수출협약에 따른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수출품목은 문경미소 오미자김 250박스와 동문경농협 새재청결미 8톤으로 수출액은 2만5천 달러에 달한다. 해당 제품들은 1004 GOURMET마트를 통해 두바이 및 중동지역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문경을 대표하는 오미자를 원료로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문경미소는 전년 기준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홍콩과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하여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상주여자중학교는 지난 17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5000mW(경보) 종목에서 3학년 3반 윤소영 학생(사진 좌측 첫번째) 이 2위(26분 50초)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윤소영 학생은 뛰어난 기량과 강한 정신력을 선보이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상주여자중학교의 명예를 더 높였을 뿐만 아니라, 육상 꿈나무로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윤소영 학생은 대한육상연맹에서 선발하는 육상 꿈나무 대표에 발탁이 되었던 촉망받는 육상 유망주였다. 이번 동계훈련을 거치면서 컨디션 난조와 미래에 대한 고민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으며 운동을 이어나갔다. 윤소영 학생은 환한 미소와 함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주여자중학교는 윤소영 학생의 훌륭한 성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상주시 남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지역특화사업 '희망나누미'를 펼쳐 주민들의 기부로 모은 쿠폰과 남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을 더해 지역내 취약계층 5가구에 사랑의 피자를 배달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희망나누미' 사업은 배달 음식에 따라오는 쿠폰을 기부받아 사용 가능 실적이 충족되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사업이며 주민들이 기부한 쿠폰에 남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뜻을 모
내년 지자체장 선거를 1년을 앞두고 공약 이행률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공약 이행률은 단체장의 신뢰성과 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평가 결과는 유권자에게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밖에 없다. 공약(公約)은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가 당선되면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다짐한 공개 약속을 말한다.
상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신청 접수를 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설치비의 약 70% 정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최종선정 결과에 따라 자부담액이 변경될 수 있으나 태양광 3kw는 약 150만원, 태양열 18.32㎡는 약 140만원, 지열 17.5kw는 약 510만원의 자부담이 들것으로 예상된다.
상주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스타벅스코리아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임산부 대상 ‘음료 쿠폰 제공 이벤트’와 관련해 원활한 임산부 등록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이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음대책지역 거주 주민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 결정을 안건으로 2025년 제1회 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소음대책심의위원회는 군소음보상법 제21조 규정에 따라 보상금 지급대상, 보상금액 등의 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장(부시장 오상철)을 포함해 당연직 3명, 위촉직 3명(소음분야)으로 구성됐다.
상주시는 지난 16~18일까지 3일간 포항 영일대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경북의 맛 축제’에 참가해 상주 대표 농특산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 상주시 농특산품 홍보 부스는 곶감·곶감찹쌀떡·곶감약과, 표고버섯, 샤인머스켓 음료 등 시식 코너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끌었다. 특히 방문객들이 상주 농특산품의 맛을 줄을 서서 시식에 참여하고, 온라인구매(명실상주몰)까지 이어지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내 초등학교 늘봄지원실장 4명과 늘봄행정실무사 12명을 대상으로 2025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025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는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들이 늘봄학교 운영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늘봄전담인력 간 협력과 소통 네트워크 구축과 업무 수행 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월별 늘봄 업무 흐름, 행정실 및 교무실과의 협력 사항, 늘봄 업무 관련 실무 프로그램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이기협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인력들이 교육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추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의
상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7일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가족 구성원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5 상주시가족축제'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는 행복가족상 시상과 다문화공연, 어린이 합창, 2024년도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삼대사진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리싸이클링 화분 만들기, 캐리커처, 명랑 운동회 등 가족단위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가족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껴보는 시간이 됐다.
대구서부경찰서 범죄예방계는 지난 17일 봄철 특별방범활동으로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숲속열린음악회with이현공원’ 행사장을 찾아 평리5·6동 자율방범대, 시민명예경찰(7·9기)과 함께 피싱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가졌다. 특히 유형별 보이스피싱 사례를 ChatGPT로 제작한 홍보물품에 경찰청 피싱예방 영상에 접속가능한 QR코드를 삽입하여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대구서부경찰서 범죄예방계는 “지역행사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AI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
상주시는 지난 17~18일까지 열린 ‘2025 상주 만화·웹툰 페스티벌’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상주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만화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발돋움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만화·웹툰과 관련된 컨텐츠 뿐만아니라 도서관 방문객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많은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특히 주요 행사로서 제2회 천하제일웹툰왕전 본선대회가 열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의 주제발표 징소리와 함께 시립도서관 옥상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현수막 퍼포먼스에 맞춰 '초성 ㅅ ㅈ'이라는 주제가 펼쳐졌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전국의 중·고
의성군은 지난 16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약 4억원 상당의 물품 및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군청에서 김주수 군수와 전광석 대구경북사업 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주민들에 대한 연대와 위로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국내 최대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제19회 축제 개막작으로 헝가리 창작뮤지컬 '테슬라'를 공식 선정했다. 본 작품은 20일 오후 14시 티켓 오픈해 다음달 20~28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총 10회 공연으로 올여름 도시 전체에 특별한 전기에너지를 방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전기공학의 혁신가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니콜라 테슬라의 삶을 다루고 있으며, 독창적인 연출과 열정적인 군무로 헝가리 작품 최초로 DIMF 개막작이라는 상징적 지위를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