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2025년 상반기 글로벌선진학교와 문경시가족센터가 함께하는 ‘토요영어학교’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총 5회기 동안 진행됐다.토요영어학교는 문경시가족센터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모집하고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학생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5년 상반기에는 50여 명의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참석했다. 수업은 1교시 학습, 2교시 액티비티 활동으로 이뤄졌으며 마지막 회기에는 운동장에서 다양한 게임을 진행해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들은 영어가 쉽고 재미있게 느껴지는 경험을, 글로벌선진학교 학생교사들에게는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기부하는 의미있는 경험이 됐다.토요영어학교에 참석했던 한 초등학생은 “너무 재미있어서 토요일만 기다렸다”고 했으며, 교사로 봉사했던 글로벌선진학교 학생은 “스승의 날이라며 초등학생에게 작은 선물을 받았는데 감동이었다. 가르치는 것이 보람되고 선생님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