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동문인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가 모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경북대는 26일 본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출연된 기금은 교육 환경 개선과 연구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대학 발전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대 치과대학 79학번 동문인 박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모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해왔으며, 이번 발전기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억 700만 원을 출연했다.
김천시가족센터는 온(溫)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부모를 위한 ‘복합미술&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양육과 가사, 사회적 역할로 지친 부모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돌보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복합미술&요가’는 미술활동과 요가를 통합한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표현과 신체 이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술치료 활동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내면의 목소리를 들여다보는 시간과, 요가를 통해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이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일~9월 30일까지를 ‘도축장 특별위생관리 강화 기간’으로 운영하며 중점 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고온다습한 하절기는 병원성 미생물 번식과 식육 변질 우려가 커 축산식품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연구원은 이 기간 동안 수의직 공무원인 검사관을 통해 지역 2개 도축장의 도축 전 과정(전, 중, 후) 작업장 위생점검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고, 식육 내 유해물질(항생제 등) 잔류 검사와 살모넬라 등 미생물 검사도 확대 시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할 방침이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스승과 제자가 함께 감정을 주제로 한 초청전시인 영천중앙초 사제동행전 ‘마음에 울리는’을 오는 5월 31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마음에 울리는’이라는 제목은 학생들과 함께 논의해 정한 것으로, 각자의 마음속에서 잔잔한 울림을 일으키는 감정이나 대상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이번 전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은 물론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해 학년별로 다양한 시선과 표현을 엿볼 수 있으며, 평면 회화를 중심으로 일부 입체 조형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특히 특정 감정에만 집중하지 않고 기쁨, 슬픔, 분노, 즐거움 등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아우르며 사람의 감정이 지닌 복합성과 깊이를 표현했다.
대구시는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식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대구푸드’(www.daegufood.go.kr)를 운영해 왔다. ‘대구푸드’는 대구의 향토 음식과 맛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 대표 외식문화 누리집으로 음식 종류, 지역별 분류, 구·군별 인증업소 등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지역 음식문화 종합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대구푸드’에는 특화된 대구의 식문화 정보도 함께 수록돼 있다. △식약처로부터 위생수준에 따라 인증받은 위생등급 지정업소 △지역의 전통적인 맛을 대표하는 ‘대구10미(味)’ △대구를 대표하는 빵인 대구명품빵(대빵) △대구시에서 직접 인증한 대구우수식품(제조업소) 등 공신력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구성돼 있어, 대구의 미식 자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과 포스코 제강설비부 봉사단 ‘꿈틀로, 곁테로’는 지난 5월 22일(목), 꿈틀로 입주 작가들과 함께 문화공판장 바닥 페인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틀로, 곁테로’는 예술가들의 길(路) 곁에서 꿈틀로의 경계를 아름답게 조성하겠다는 의미로, 2020년 3월 출범한 포스코 제강설비부의 자발적 봉사단이다. 이들은 지난 6년간 꿈틀로 문화공간 내 화장실 보수, 배리어프리 출입구 설치 등 예술가와 시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체험마켓 298놀장, 스페이스298 기획 행사 등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꾸준히 기여해왔다. 이번 바닥 페인팅은 윷놀이,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해 문화공판장에 색다른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꿈틀로를 더욱 친근하고 예술적인 거리로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포스코 제강설비부 정재원 부장은 “예술가와 주민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며 진정성 있는 지역 상생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포항문화재단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틀로는 오는 5월 31일(토), 공방별 예술체험과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진 체험마켓 ‘298놀장’ 5월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문화와 놀이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기대된다. ‘꿈틀로, 곁테로’ 포스코 제강설비부 봉사단은 지난 5월 22
청도 풍각초등학교는 26일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울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놀이 밧줄로 매듭법을 익힌 후 다양한 방법으로 밧줄을 활용해 어울림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서로를 믿고 신뢰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밧줄 공동체 놀이를 하며 서로에게 온전히 기대어 함께 하기도 하고,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우리가 서로 연결돼 있음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체의 대․소근육을 활용하며 밧줄을 다양하게 이용해 놀이를 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신체 감각을 증진시키고 도전 정신을 느껴보는 기회를 가졌다.
대선 선거운동이 1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지난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0% 이상의 지지율 격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보수의 본거지이자 자신의 고향인 대구·경북(TK) 지역을 종횡무진 누비며 지지율 반전을 꾀했다. TK 지역은 그간 국민의힘 내 분열과 이재명 후보의 고향이 안동이라는 점 등으로 인해 과거 선거에 비해 낮은 지지세를 보여 왔다. 이에 김 후보는 24일을 지지율 반등의 ‘골든크로스’ 시점으로 삼고, 영주를 시작으로 안동, 상주, 김천, 구미, 칠곡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보수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기창 안동시장과 도내 2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했다.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와 함께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도내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성과를 뽐내면서 소통하는 축제다.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반찬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정성을 다해 직접 장만한 돼지주물럭, 메추리장조림, 미역줄기무침, 계란, 요구르트, 과일 등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이 5월 24일 토요일, 포은흥해도서관에서 개최한 '가가호호' &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의 홍보형 기획사업 '다함께 가가! 호호!'와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회 '지금, 우리가 연주하는 내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예술체험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진 피해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흥해읍에서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 장소인 포은흥해도서관이 영남권 최초의 음악 특성화 도서관이라는 점 또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시너지를 내며 행사의 장소성을 더욱 빛냈다.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28일 공고하고, 건축설계(안)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는 시청사와 시의회, 시민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대구의 미래 행정 중심지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국내외 우수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집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달서구 당산로 176)에 총사업비 약 45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예정 설계비는 142억원으로 대지면적 7만2023㎡, 연면적 11만695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설계공모의 비전을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은 물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대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건축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참가 등록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다. 작품 제출 마감은 오는 8월 26일까지며, 9월 18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대구시청 홈페이지 및 신청사 설계공모 공식 홈페이지(www.daegu-newcityhal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당선작이 발표되며, 이후 2026년 9월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말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신청사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공간이자, 대구의 미래를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국내외 유능한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을 많이 제안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은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울진고우이학당 화상영어 홈페이지를 통해 원어민 1:1 화상영어 2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울진군 최근 중국, 홍콩, 태국 등 인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방역수칙 준수를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제68회 보화상 수상자인 김화옥(76‧여)씨가 지난 25일 경로당 노인분들을 위한 건강 증진, 문화 향유 활동 지원 등에 써달라며 성주군 수륜면 남은1리 법산경로당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화옥씨는 지난 22일 대구경북 지역의 효행, 선행, 열행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68회 보화상 수상자로 101세의 시모와 장애를 가진 남편을 60년간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살아왔으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지역사
포항시 북구 용흥동은 26일 통장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클린데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용흥동의 명소인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용흥동을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쾌적한 용흥동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힘을 모았
울진군은 임산부 20명 대상으로 소중한 아기맞이 ‘출산준비 요맘때’ 출산준비 교실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출산준비 교실은 지역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돕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분기 8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임신·출산 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임산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 태교를 위한 요가 △신생아건강관리 △임산부 및 영유아 구강관리 △모유수유 등 유익한 정보를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이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2주년 행정안전부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지난해 초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2023년 경북지역 산사태 피해를 교훈 삼아 기존 관 주도의 대피체계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순찰대 중심의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대전환을 시행해 지난해 여름철 극한호우로부터 인명피해를 막은 점을 인정받았다.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지난 22일 우창동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이금미) 회원들이 관내 관계 단절 청장년 1인가구 11세대에게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 11월 우창동자원봉사거점센터와 우현동에 위치한 풀각시반찬(대표 김성범)의 반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달하고 있다. 우창동자원봉사거점센터는 12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창포복지관 무료급식 봉사, 취약계층 청소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마을 깨끗한 거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 탄소중립 실천캠페인(캔 수거), 나무 옷 입히기, 출생아 선물키트 제작, 우창동행정복지센터 민원인 안내 등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요즘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그 중의 사회적 고립을 겪으면서 가족과도 연락이 단절되어 고독사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반찬지원을 통해 정기적인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여 사회적 고립감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다음달부터 후포면 금음리에서 평해읍 월송정교까지 총 연장 14km 구간에 대해 자전거도로 노후 차선 도색사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