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제68회 보화상 수상자인  김화옥(76‧여)씨가 지난 25일 경로당 노인분들을 위한 건강 증진, 문화 향유 활동 지원 등에 써달라며 성주군 수륜면 남은1리 법산경로당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화옥씨는 지난 22일 대구경북 지역의 효행, 선행, 열행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68회 보화상 수상자로 101세의 시모와 장애를 가진 남편을 60년간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살아왔으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김화옥 씨의 “보화상 수상과 함께,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김화옥씨의 따뜻한 정과 헌신을 늘 잊지 않고 존경하며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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