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8일 구룡포수협에서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 일환으로 외국인 어선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선원 인력난에 따라 외국인 선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언어소통이 어렵고 안전의식이 미흡해 해양사고 발생 시 외국인 선원의 대응력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포항남부소방서는 8일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성이 급증함에 따라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산림 인접 취약지역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싸이렌을 통한 경고 및 주기적인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을 안내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논과 밭두렁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iM뱅크는 8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 및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수부진으로 인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iM뱅크와 구미시는 구미시 소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각 14억9천만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iM뱅크와 구미시는 각 14억9천만원씩 29억8천만원을 출연해 약 358억원 규모의 지역 상생 보증재원을 조성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4일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전국단위의 인재모집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업무직 7명(일반행정 6명, 전산 1명), 기술직 6명(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기계 1명)으로, 총 13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소멸 극복과 우수 인재의 지역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 공개채용을 시행하며, 이에 따라 채용절차도 일부 변경됐다. 분야별 채용 전형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 (https://dudc.scou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8일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에 참여해 찾아가는 ‘공공조달 길잡이’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8~9일 이틀 간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구조달청은 기업들에게 벤처나라,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정 제도 등 조달제도를 안내하고 제도 활용을 통한 조달시장 진출 등 각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부터 성장까지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상담하는 전담관 제도로 대구조달청은 지난해 3월부터 컨설
수성대는 지난 5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방사선사협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방사선과 재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대한방사선사협회가 주최한 큰 규모의 국제 학술행사로, 전국의 방사선 관련 전공자 및 실무자 1천여 명과 해외 소속 회원들이 참가해 최신 방사선 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와 정보를 공유했다. 재학생 논문 발표 부문에는 전국에서 총 45개 팀이 참가했으며, 수성대 방사선과 윤지현 학생은 ‘금속 삽입물로 인한 CT 영상의 인공물 감소 효과 분석’의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학생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장현철 교수가 지도했다. 또한, 박효정 학생은 ‘갑상샘 결절의 악성과 양성 감별을 위한 검사 방법에 관한 연구’를 통해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천혜리 교수가 지도했다. 방사선과 장현철 교수(취업지원처장)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실무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사고를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장학회는 8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격려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안동과 영덕, 영양, 의성, 청송 등 경북 북부 5개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히며 다수 주민의 삶의 터전을 앗아갔다. 이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학생 146명을 대상으로 총 674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경북도교육장학회는 과거에도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영덕 시장 화재 피해 상인 자녀들에게, 2022년에는 울진 산불 피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경북 교육을 빛낸 학생,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대상으로 폭넓은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종식 이사장은 “이번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는 우리 학생들도 포함돼 있다”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고,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대 퇴계연구소가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한국(HK) 3.0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퇴계연구소는 연간 8억원씩 최대 6년간 48억원을 지원받아 글로컬 시대에 맞는 지역 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인문한국(HK) 3.0 지원사업’은 인문한국(HK) 사업과 인문한국 플러스(HK+) 사업을 이은 3단계 사업으로, 대학 내 인문학 연구소를 집중 육성해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경북대 퇴계연구소는 ‘지역 연구의 뉴노멀: 전환기의 생활세계-구조·공간·소통’이라는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이 연구과제는 학제적 연구를 기반으로 조선후기부터 근대전환기와 이후 근현대시기 영남 지역 생활세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관련 자료의 데이터베이스 및 아카이브 구축, 지역 전문가 및 연구자 양성, 인문 리빙랩 운영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일반대학원 융합과정으로 ‘지역융합디자인학과’를 설치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정병호 교수는 “지역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생활세계의 구조를 체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의 시각에서 생활세계의 실상을 입체적으로 해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구는 경북대의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해 지역 연구를 확대하고 심화하는 한편, 재생산 가능한 인문학 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7~8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의 이상필·김성일 강사를 초청해 ‘장애인 비장애인 차별없는 누구나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진 다양성 및 장애인의 자율성, 이동권 및 접근성 등의 내용을 다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장애 감수성을 키우고 조직 내 건강한 장애공감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병원 외과 이도현 교수가 지난달 27일부터 2박 3일간 개최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 62차 정기학술대회(HBP Surgery Week 2025)에서 최우수 비디오 상(Best Video Exhibi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도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Laparoscopic hepatectomy of hepatocellular carcinoma abutting diaphragm: The feasible control using additional port system(횡격막과 맞닿은 간세포암의 복강경 간절제술: 추가 포트 시스템을 사용한 제어 방법)’이라는 제목의 수술 영상을 발표했으며, 발표의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도현 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간암이 횡격막에 붙어있어서 복강경 수술이 힘든 경우에 추가 포트를 이용해 간 절제를 하고, 절제 이후에 생긴 횡격막 손상을 성공적으로 복구하는 수술 사례를 소개했다.
영남대병원 외과 윤성수는 지난달 28일 제 62차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학술대회(HBP Surgery Week 2025, 경주) 총회에서 제 22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학회는 세계 33개국 722(국내 564명, 해외 158명)명이 참가해 3박 4일간 진행됐다. 임기는 다음해 3월까지이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간담췌 질환에 대한 연구 정보의 공유, 교육 및 수련 등을 통해 최선의 진료를 추구함으로써 간담췌 질환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학회이다. 윤성수 교수는 대한내시경 복강경외과학회장(現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대구경북외과학회 회장, 대구경북간담췌외과 연구회 회장과 영남대병원장, 영남대 의과대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대구교육대는 지난 4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경북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대구교육대를 비롯해 경북대, 한동대가 각각 경북도교육청과 별도로 협약을 맺고, 경북지역의 IB 교육 내실화와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교육대는 IB 교육에서 초등학교 수준인 PYP(Primary Years Programme) 과정의 교육 전문가 자격을 부여하는 IBEC(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인증기관으로, 2021년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ganization)로부터 국내 최초로 정식 인가를 받았다. IBEC 인증기관은 IBO가 제시한 교육과정, 교수·학습 방법,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으로, IB 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교육대와 경북도교육청은 ‘경북형 IB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IB 교육 기반 확산과 지역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IB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위 및 비학위 교육과정 운영 △IB 전문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경북형 IB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 △기타 상호 합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구교육대는 IB 교육에 특화된 초등교원 양성 경험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북지역 내 IB 교육 확산과 교육의 질적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상식 총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이 경북도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IB 교육에 대한 지역적 수요에 폭넓게 부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형 교육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청은 주민들의 교통안전 확보와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CCTV 9대를 설치하고, 지역 내 주정차 질서 확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신규 8대, 이전 설치 1대 등 총 9대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민원을 줄이고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신규 설치한 장소는 △달서천 하수종말처리장 옆 △영남염직 사거리 △뉴평리도서관 인근 △황제맨션 북편 △서구재활용센터 △대성기사식당 건너 △달성초등학교 북서편 △광장타운2차 정문 총 8개소이며, 이전 설치 장소는 △달성초 남동편이다. 서구청은 현수막 및 현장 안내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설치 사실을 사전 고지하고, 계도 기간을 거친 뒤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불법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CCTV 설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의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고,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청은 동 이면도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 취약지 순찰 스마트앱 관리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동 청소 인력 감축으로 원룸 등 다가구 밀집 지역과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의 환경 정비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한다는 주민들의 건의를 반영해 마련됐다. 서구 17개 동에서 현장 실사를 실시, 집중 관리와 단속이 필요한 지역을 파악해, 각 동 실정에 맞게 10~15개소의 관리 대상지를 선정해 전봇대, 헌옷수거함 등 주요 지점에 순찰 카드 부착을 완료했다. 4월부터 각 동에서는 해당 지점에 대해 최소 주 1회 이상의 순찰과 정비를 실시하고 스마트폰 순찰 앱을 통해 순찰 내용, 현장 사진, 특이 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공유하게 된다. 순찰 스마트앱에 기록된 내용은 구청 청소 인력, 전담 단속반, 우리동네 청결지킴이들과 공유되며, 195개소의 청소 취약지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경혜 복지생활국장은 “이면도로에 쌓인 쓰레기가 계속 방치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 취약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체계적으로 골목길 환경정비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 확산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감염취약시설 등에 올바른 손씻기 홍보 스티커를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강조하는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대구한의대 대학혁신사업단은 최근 2025 ‘전공탐색을 위한 신입생 Pre-Wee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글로컬융합대학 소속 8개 학과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지정, 전공체험 및 탐색, 대학생활 로드맵 설계 등의 구성으로 진행됐다. 참여학과 재학생과 성인학습자 신입생은 멘토-멘티 지정 후 캠퍼스, 교내시설 안내와 전공선택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한 전공체험 및 탐색을 통해 평소 관심이 있거나 흥미가 있었던 전공을 체험 해보는 시간과 대학생활 로드맵 설계를 하면서 구체적인 신입생 길라잡이를 제공받는 기회도 가졌다. 김상지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이번 2025 ‘전공탐색을 위한 신입생 Pre-Week’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학습자 신입생들에게 전공선택의 기회 제공과 숨어있는 전공역량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성인학습자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미래에 본인이 선택한 전공에 열정적으로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2025년 야생동물 관리연구 전문인력 양성교육(Wildlife Management Training)’을 운영한다.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된 이 교육은 야생동물의 생태 기초자료를 현장에서 직접 조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으며, 조영석 생물교육과 교수가 연구책임자을 맡아 오는 5~10월까지 6개월간 이론 수업, 실습, 현장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석 교수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17호인 산양의 전국 분포 지도를 완성하고, 독도 집쥐 연구 등으로 주목받는 저명한 연구자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이론 수업에서는 △포유동물학 개론 △포유류 조사방법 이론 △야생동물 관리학 △야생포유동물 관련 법규 △법정관리 대상 동물 △야생동물 질병 △포유류 유전자 연구 활용 등이 다뤄진다. 또한 실습 및 현장 수업에서는 △서식지별 흔적 조사법 △포유류 밀도 조사법 △포유류 행동 연구 △포획 및 표본 제작 △비침습적 조사법 △유전자 데이터 활용법 △자료 분석 및 보고서 작성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적외선 드론을 활용한 최신 조사기법 관련 교육과정을 새롭게 신설해, 전염병 관리 교육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생물학 관련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은 물론, 야생동물 조사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조영석 대구대 교수는 “야생동물의 보전과 관리는 단순한 생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질병과 환경 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과정은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뿐 아니라 최신 조사기법까지 아우르며, 차세대 야생동물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산시 스마트시티(CCTV) 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이 지난 7일 지역 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경산경찰서장 표창과 감사장을 수상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함께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돈 농가의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82명의 인명피해를 초래한 이번 산불은 가축 피해 또한 막대한 상황이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11개 농가에서 2만586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 농가들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한돈농가의 대형산불 피해에 대한 긴급 지원을 건의했다. 정희용 의원 역시 “피해 입은 한돈농가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입법과 예산 등을 적극 챙기겠다”며, “이번 산불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재해와 관련한 대응체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손 회장으로부터 △한돈 가격 안정화를 위한 스마트 생산기반 구축지원 △경영안정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추경 편성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 축산농가 제외 △농사용(을) 전기요금 부가가치세 면제 및 인상 유예 △가축방역대응지원 추경 편성 등 대한한돈협회의 건의사항을 전달받고, 한돈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건의사항을 전달받은 정희용 의원은 “한돈산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농가의 경영 환경이 흔들리지 않도록 제도적·재정적 보완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서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한돈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지난 1일,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과 한우산업 현황과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민 회장은 한우농가 산불피해 지원을 건의했으며, △美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반대 △한우법 제정 △자유무역협정(FTA피해보전) 특별법 일몰 연장 △살처분 보상금 법 개정 및 기준 개편 건의 △2025 축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일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