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두산위브 사거리 일원에서 숙취운전 단속 및 전국 동시다발 ‘안전띠 일상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숙취운전과 안전띠 미착용 등 법규위반을 집중 단속했다. 그 결과 총 2건의 음주운전(면허정지 1건, 수치 미달 1건), 안전띠 미착용 6건, PM·이륜차 법규위반 4건 등 총 15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이어 모범운전자회와 화물종사자 단체, 화물공제조합과 합동으로 안전띠 캠페인을 펼쳐 어린이 통학버스, 화물차, 승용차 운전자에게 안전띠 필수 착용을 홍보했다. 경찰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어깨띠를 활용해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운전자들에게 ‘차타면 무조건 안전띠부터, 동승자도 안전띠 반드시 착용’ 등 핵심 안전 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적극적인 단속과 홍보로 안전띠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 운전 문화 확립 및 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북부서는 ‘찾아가는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 다양한 연령층에게 실제 사고사례를 들어 안전띠 착용의 효과성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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