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28일 우수기 대비 관내 용흥동, 두호동 등 주요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땅밀림 복구시설물 점검 ▲산사태취약지 사방시설 점검 ▲주택이나 급경사지 인근의 배수시설의 배수기능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낙석‧잡목 제거 등으로 철저한 재난 예방과 감시체계 확립으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시급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예산 투입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계획을 수립하여 산림 재해 예방에 대비할 방침이다.김응수 북구청장은 “지속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빈틈없는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대응책을 수립하는 등 능동적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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