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북도 청소년페스티벌’에서 울진군 청소년동아리 대표로 출전한 ‘이칸도(ICANDO) 밴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청소년페스티벌은 경상북도 내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올해는 댄스, 밴드 부문 등 30개 팀이 참가했다.‘이칸도(ICANDO)’는 죽변고 소속 밴드 동아리로,“Die With A Smile”을 열창하며 관객의 떼창을 유도하는 뛰어난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 연주 실력을 보여줬다. 울진군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 내 청소년기관, 학교 소속 동아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동아리활동 기회 지원과,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다음달 7일 연호공원 야외무대에서 지역 내 청소년동아리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는‘2025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