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8일 캠퍼스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경주시 후원으로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 대사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는 ‘칠레의 외교 정책 : 2025 APEC KOREA를 위한 공동의 비전’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경주시민과 WISE캠퍼스 교직원과 재학생 등 100여 명이 강연에 참여했다. 강연 후에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는 경주시민 및 참석자 등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에서 경주시와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명품 교양강좌 시리즈로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 2025 경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Let it CPR!’ 팀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다음달 27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정지 상황에서의 응급대처 능력을 알리고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경북소방본부가 주최한 행사로 소방관, 학생, 일반인 등 총 2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제37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경주시문화상은 경주지역 향토문화의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뚜렷한 인물을 발굴·시상하는 전통 있는 상이다. 1986년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총 152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올해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봉사 △체육발전 △특별상 등 5개 부문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이 주어진다.
경주시는 지난 7일 ‘찾아가는 행복설계사’로 위촉된 10명을 대상으로 복지정보시스템 입력 및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문경시는 우수 외국인력 유입 확대로 인력난 등을 겪고 있는 기업에 단비가 될 수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다음해까지 2년간 시행되며, 개선 사항은 △숙련기능인력 비자 신설 △지역우수인재 비자발급 요건 △대상지역 확대 및 쿼터 방식 개선 등이다. '숙련기능인력'은 최근 10년간 E-9·E-10·H-2 비자로 2년 이상 체류한 등록 외국인 근로자로 현재 근무처에서 합법적으로 근로 중이고, 연봉 2600만원 이상, 한국어능력 2급 이상 요건을 갖추면 추천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우수인재'는 한국어 능력 기준이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에서 4단계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에서 4급 이상으로 상향됐고, 인구감소지역의 제조업체 이외에도 서비스업·복지 등 인력난을 겪는 모든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내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확대 시행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 8~10일까지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모전동 505번지)에서 지역 내 소, 염소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양질의 풀사료인 티모시, 연맥, 톨페스큐 3406톤(5,141롤)을 공급한다 밝혔다. 이번 풀사료 공급사업은 주관인 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 외 관련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를 통해 농가의 선호도가 높고 영영가와 소화율이 우수한 초종을 선정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사료 가격 상승 및 국제적 상황과 맞물려 농가들이 힘든 상황이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문경시는 한발 앞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강 벚꽃의 만개를 시샘하듯이 부는 강풍에도 문경시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2025년 KBS 전국노래자랑 문경시편이 지난 8일에 성공리에 개최됐다. KTX 문경역이 2024년 11월 27일에 개통한 것을 기념으로 KBS 간판 국민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문경시를 다시 찾은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번에 개최한 노래자랑에는 4천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해 뜨거운 호응과 응원을 보냈다.
문경경찰서는 9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오는 6월 3일로 확정된 대통령 선거를 맞아 선거범죄 사전 예방 및 단속의 신속・정확한 상황 처리를 위해 운영되며, 9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선거 후인 6월 10일 까지 63일간 24시간 단속 체계를 유지한다.
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역 농산물 판매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산지 유통 강자로 새로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문경시 지역 내 5개 지역농협과 대구경북능금농협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변화에 대응해 규모화 및 차별화, 브랜드화를 통해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산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23년 8월 설립인가 및 등기, 10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산물 판매 사업에 뛰어든 첫 해인 2024년에 판매사업 실적 600억원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 당시 출동했던 지자체 소속 임차 헬기 조종사들은 목숨을 건 진화로 피로도가 컸지만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며 개선을 호소하고 있다. 9일 경북의 한 지자체에서 출동 대기 중인 60대 산불 헬기 조종사 A씨는 "출동하면 보통 6시간 이상 작업하게 된다"며 "연료 보충과 긴급 기체 점검 등을 위해 잠시 착륙하며, 대부분의 시간은 진화를 위해 비행한다"고 말했다. 3년 전 울진 산불 당시 출동했던 A씨는 "헬기 조종사 대부분은 현장에 임시로 마련된 버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 피로를 풀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의성군은 최근 잇따른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의성 지역 유림들이 향사의 규모를 간소화하고 예산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하는 뜻깊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의성군 비안향교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0만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진민사향사보존회가 향사를 축소 진행하고 산불재해구호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의성군은 경기도 안양시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을 돕기 위해 총 1억4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토니모리 화장품 5천만원 상당 △의류 1천만원 상당 △기타 생필품 8천만원 상당으로, 의성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최근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조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입력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NDMS 입력 기간은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모두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8일까지였으나, 이번 조치에 따라 사유시설의 입력 기한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연장됐고, 공공시설은 당초 일정대로 지난 8일에 종료됐다. 의성군은 현재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행정, 주거, 농축산, 의료, 문화재 등 전 분야의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으며, NDMS 입력 종료 이후 등록된 피해에 대해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취업자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9만3천명 증가하며 석 달째 10만 명대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내수침체 여파로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과 건설업은 역대급 고용 부진을 이어갔고, 청년층 고용 한파도 지속됐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5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58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3천명 늘었다. 취업자는 지난해 11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45개월 연속 늘었으나, 12월 5만2천명 줄면서 증가 흐름이 끊겼다. 그러다 지난 1월 13만5천명, 2월 13만6천명 증가했고,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오는 15~16일 양일간 영화 ‘히트맨2’을 무료 상영한다. 영화 ‘히트맨2’는 웹툰작가 ‘준’의 신작을 모방한 테러 사건이 발생하고 국정원이 ‘준’을 범인으로 지목하며 벌어지는 일련의 에피소드를 다룬 코미디 액션 영화다. 본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은 오는 15일 오후 7시, 16일 오후 2시, 7시 총 3회이며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형제건설은 지난 8일 잇따른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재난구호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장재봉 형제건설 대표는 “사상 최악의 산불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힘들어할 이재민들을 생각하면서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자는 마음으로 성금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대구 군위군 효령면은 지난 8일 효령면장,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캠페인은 지역사회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한 릴레이 형식의 민간 참여 캠페인으로 효령면에서는 효령면 기관단체장들이 첫 번째로 적극 동참했다. 이날 효령면 기관단체장들은 지속 가능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대구시 군위군은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은 경영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식트렌드 변화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위군 보건소는 제53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지난 8일 보건소 전정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한 혈압·혈당 체크 부스에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방식이 함께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사업 대상자인 어르신들의 혈압 및 혈당을 현장에서 직접 측정하고, 스마트기기(활동량계 등)와 연동된 건강관리 시스템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사업 참여 방법 등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