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는 6월 5일부터 6월 11일까지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친환경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주간은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6월 5일 개최된 체육대회에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플로깅(plogging) 활동과 철저한 분리수거를 실천했다. 학생들은 운동을 즐기며 동시에 학교 내외 환경 정화에 나서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6월 10일에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장려 활동과 함께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텀블러를 나누는 나눔 행사도 펼쳐졌다. 이 밖에도 캠페인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이 이루어졌다.
영천중학교 박철수 교장은 “이번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내 일처럼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차원의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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