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수성구협의회는 지난 29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김연오 회장은 “새마을지도자 수성구협의회 회원들과의 활동을 통해 조금씩 모은 정성을 뜻깊은 나눔에 보태게 되어 뿌듯하다”며 “수성구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달 30일 오는 2030년까지 우리나라의 평균 노동시간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이하로 단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주 4.5일 근무제 기업 지원과 포괄임금제 개선, 연차휴가 저축제도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휴식과 재충전을 보장하고 생활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직장인을 겨냥한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며 눈부신 성취를 이룬 대한민국은 이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질'을 챙기는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해야 한다"며 "일하는 시간이 길수록 성공이 보장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사람은 창의성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더욱 집중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시대에 사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이 필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초과근로,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늘 부족한 휴식이 직장인의 삶을 지치게 하고 있다"며 "이제 지속가능한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해 과감한 정책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의 평균 노동시간을 OECD 평균 이하로 단축하기 위해 주 4.5일 근무제 도입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장기적으로 주4일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과로사 예방 및 근로시간 단축 지원법'을 제정해 1일 근로시간 상한 설정과 최소 휴식시간 제도 도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장시간 노동과 '공짜 노동'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포괄임금제를 근본적으로 검토하겠다"고도 했다. 임금과 근로조건이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제도를 보완하고 사용자가 근로자의 실근로시간을 의무적으로 측정·기록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연차 휴가 일수와 소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며 △연차휴가 저축제도 도입 △연차유급휴가 취득 요건 완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연차휴가 저축제도를 통해 미소진 연차를 3년 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직장인의 재충전 지원을 위해 연차제도 개선과 함께 휴가 지원 제도 확대도 약속했다. 가칭 지역사랑 휴가 지원제를 신설해 국민이 원하는 지역을 사전 예약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분담 지원해 부담 없이 지역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1박2일간의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쇼트커트 여행' 지원과 함께 정부·기업·근로자가 각각 10만원·10만원·20만원씩 부담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제도의 정부 부담 및 수혜대상 확대도 약속했다. △근로자 휴가지원제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쇼트커트 여행 등 이른바 '국민휴가 지원 3종 세트'다. 이 후보는 직장인의 일상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전세자금 이차보전 확대와 월세세액공제 대상자 소득기준 상향 및 대상주택 범위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청년·국민패스 도입과 통신비 세액공제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통신비 세액공제는 근로자 본인과 미성년 자녀, 65세 이상 노부모의 통신비를 대상으로 검토한다. 아울러 자녀 수에 따라 신용카드 공제율과 공제 한도를 상향해 세제혜택을 늘리겠다고도 했다. 자녀세액 공제 확대도 추진한다. 이 후보는 "현행 세법은 수백만원짜리 영어 유치원은 교육비 세액공제를 해주면서 초등학생 태권도장은 교육비 세액공제를 안 해준다"며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을 초등학생 자녀의 예체능 부문까지
㈜현대통상 성달표 회장은 올해 iM뱅크 대구경영자회(대경회)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지난 29일 iM뱅크 최상수 부행장과 함께 수성구청을 방문해 수성구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1974년 창립된 대구경영자회(대경회)는 올해로 51주년을 맞이했으며, 대구·경북 회원사 기업인 87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12대 삼익THK(주) 진영환 회장, 13대 우성철강(주) 김영만 회장, 14대 대영전자(주) 백서재 회장이 대경회 발전을 이끌었으며, 올해 3월 성달표 회장이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구시 수성구는 영유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수성구 최초 직영 장난감대여소인 ‘파동 장난감숲’을 새롭게 단장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수성구 파동에 위치한 장난감숲에는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장난감 133종, 총 376점이 비치되어 있다. 어라운드 위고, 아기 보행기 같은 대형 장난감부터 역할놀이 교구, 조작탐색 장난감 등 발달단계별 인기 품목도 다양하게 갖췄다. 수성구는 장난감 대여뿐만 아니라, 놀이 상호작용 교육과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매주 전문가 강의를 운영해 ‘장난감숲’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5월부터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장난감숲은 미취학 아동(7세 이하)을 둔 수성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연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연회원 등록을 위해 주소지가 수성구임을 확인할 수 있는 3개월 이내 발급된 등본을 제출한 뒤 연회비 1만 원을 계좌이체로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053-666-2695) 또는 장난감숲(053-666-4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들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5월 1일 오전 11시 35분 KBS대구방송총국에서 열리는 ‘KBS1라디오 생생매거진 오늘 인터뷰’에 참석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5, 17일, 29일 3일 간 재단 본사 9층 대강당과 연세대학교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전국 대학의 학자금 지원 담당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장학금 업무 시스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한국장학재단은 2025년 1학기 국가장학금 사업 안내를 포함한 장학금 신청·심사·지급·반환 등 업무 시스템 전반의 이용 방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대학의 신규 담당자를 위한 업무 시스템 매뉴얼을 별도 제작해 교육의 이해를 높였으며, 학자금 지원 담당자 간 교류의 장을 통해 교육 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교육의 촬영 영상은 교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로 인한 유급 처리 시한인 지난달 30일 대구권 의대 대부분은 교육부 방침과 학칙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30일 대구권 의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전날 경북대를 비롯한 전국 의대에 공문을 보내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유급 기준(예정)일, 유급 예정 대상자 수, 유급(성적) 사정위원회 개최(예정)일, 유급 확정 통보 인원 등을 담은 서식을 작성해 오는 7일까지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유급 기준일은 학칙상 출석일수 미달 등으로 성적이 부여되지 않아 유급 사유가 발생하는 시일이다.
대구 중구가 주최하고 (사)달성문화선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36회 동성로 축제가 오는 9~11일까지 동성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축제로, (구)제일은행 사거리부터 CGV 대구한일, 동성로28아트스퀘어, (구)동성로 관광안내소 일원까지 동성로 전역을 무대로 펼쳐진다. 5월 9일 거리 피아노 연주, 옛날 교복 체험,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존, 부스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10일 오후 2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 메인무대에서 공식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동성로28아트스퀘어 메인무대에서는 △하즈 밴드 공연 △대구시립극단 갈라콘서트 △댄스 공연 △동성로 가요제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구간별 특색을 살린 거리 행사와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부스존에서는 먹거리존, 플리마켓, 공예 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형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전통놀이 체험, 즉석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구)동성로관광안내소 앞 버스킹존에서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악기 연주 △동요 공연 △전국 칵테일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11일까지 동성로 상점 영수증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동성로 일원 상점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종합안내소에 제시하면 이벤트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가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동성로를 방문해 젊음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거리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일정은 동성로축제 공식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29일 중구보건소(태평로 45)에서 ‘심금을 울리는 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과 금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의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포터즈로는 중구보건소와 실습 협약을 맺은 경북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등 5개 간호대학의 대학생 32명이 위촉되었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증진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이들은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인지 및 9대 예방 수칙 홍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 △건강 정보 제공 및 생활 습관 개선 유도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심금을 울리는 건강 서포터즈는 지역 건강 문제 해결에 청년 인재들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보건소는 건강 상담, 금연 클리닉 운영, 건강 정보 제
울진중학교는 지난 17일과 18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조종례 시간을 활용해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특수학급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해 제작한 L자 파일과, 기념 슬로건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 담긴 볼펜을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나눠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원불교 대구경북교구 산하 원불교 대구교당 봉공회는 지난 28일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교도들의 정성으로 조성한 봉공 회비로 마련된 것으로, 관내 학생 6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경원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정신의 확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암1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유정현 자율방범대 대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권 도전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섰던 나경원 의원이 썼던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 입주를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 측은 나 의원 캠프가 당내 경선 과정에 사용하던 사무실에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무실은 맨하탄21 빌딩에 있다. 이 사무실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초 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를 위해 계약했다가 출마를 접은 뒤 나 의원 측이 넘겨받은 곳이기도 하다. 정치권에선 한 권한대행이 이르면 1일 사퇴하고 2일 국회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출마 회견 키워드로는 경제회복과 국민 통합, 안정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의 국정 우선 과제로 꼽힌 것이기도 하다. 최근 사임한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비롯해 홍종기 민정실장 등 한 권한대행을 보좌하는 총리실의 일부 정무직 참모진 중심으로 캠프를 꾸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 권한대행 측 인사들과 오세훈 서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난 29일, 재가노인돌봄센터 4개소와 인공지능기반 건강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재가노인돌봄센터는 홀몸 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사업 대상자로 연계하고, 보건소는 건강 측정 기기(활동량계, 혈압·혈당·체중계)배부 및 연동, 건강 미션, 모니터링 등 다양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기환 동구보건소장은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한 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사업 운영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 캠프는 지난달 30일 종합소득세에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고 기본공제액을 상향하는 내용의 감세 정책을 발표했다. 김문수 캠프 정책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중산층을 힘들게 하는 세금 부담을 줄이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중산층의 실질적 세금 부당 경감을 위해 종합소득세에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고 기본공제액을 현행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70세 이상 경로우대자 공제액을 현행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장애인 공제액을 현행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조정한다. 은퇴자의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을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근로소득 없이 금융소득만 있는 경우 어르신들의 세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위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4%에서 21%로 인하하고, 직장인 성과급의 세액 감면도 추진한다. 가업의 계속 운영을 통한 일자리 유지를 위해 상속세를 자본이득세 방식으로 개편하고, 배우자 간 상속세 폐지, 상속세 최고세율(50%) 조정, 최대 주주 할증(20%)제도도 없앤다는 계획이다. 자녀 수와 무관하게 지원하던 6세 이하 자녀 월 20만원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를 자녀 수에 비례해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한도를 확대하고 2000㏄ 이하 승용차, 전기차의 개별소비세를 과세 대상에서도 제외한다. 박 의원은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못한 과표와 공제액으로 지난해 국세 대비 근로소득세 비중이 18%를 넘을 정도로 K-직장인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또한 "최근 28년간 상속세 공제 금액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돌아가신 사람 중 상속세 납부 비중이 1997년 1%에서 2023년 6.8%로 무려 7배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감세 공약은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중산층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세금을 정상화함으로써 중산층이 더 두꺼워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청은 야간 및 휴일에도 의약품을 불편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5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번에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아양약국(아양로 236)으로, 연중무휴로 매일 밤 9~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지역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29일 대전시 유성구청에서 대전 지역 사업 관련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을 비롯해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은경 정책본부장, 대전 유성구청 전남숙 사회돌봄과장, 유성구보건소 김명선 건강정책과장, 대한한의사협회 박소연 의무부회장, 대전시한의사회 이원구 회장, 유성구한의사회 김기병 회장 등 정부·지자체·한의계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대전 유성구는 고령자 및 거동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부담 완화를 위한 패키지 공약을 내놨다. 최대 1년간 조건 없이 상환을 유예할 수 있는 '상환 방학'과 기업이 직원을 대신해 학자금을 갚아주는 '대리 상환' 제도를 공약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동훈 캠프에서 전략총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학자금 대출 부담 완화'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내용을 보면 한 후보는 최대 12개월간 조건 없이 학자금 대출 상환을 일시적으로 연기할 수 있는 '상환 방학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각자의 사정에 따라 이 제도를 활용하도록 해 생활에 충분한 여력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배 의원은 "현 제도에서는 실직, 재난, 부모 사망과 같은 특수한 경우에만 학자금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이 학자금 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기업 대리 상환 제도'도 내놨다. 법인세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식으로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식이다. 배 의원은 "정부는 학자금 대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청년은 상환 부담을 내려놓으며, 기업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상생 협력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의 경우 이미 대리 상환과 유사한 '기업 대리반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2021년 65개사에서 지난 연말 2781개사로 늘었다. 학자금 대출을 의무적으로 갚기 시작해야 하는 상환의무 소득기준도 현행 월 237만원에서 월 300만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연봉으로 따지면 2851만 원에서 3658만원으로 상향하는 셈이다. 국무조정실이 202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청년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213만원으로, 월 237만원부터 상환 의무가 발생할 경우 청년들의 생활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이번 공약은 배 의원이 직접 기획했다. 그는 "각고의 노력 끝에 취업에 성공해도 높은 월세, 공과금 등의 생활비를 충당하기도 벅찬 것이 사회 초년생의 월급 현실"이라며 "생활비를 몇만 원이라도 쪼개며 감당하기 바쁜 대다수 사회초년생 청년들에게는 학자금 대출의 무게가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안심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착실히 다질 수 있도록 시작을 지켜줘야 한다"며 "대한민국 청년들, 당신이 성장할 때까지 국가가 기다리겠다"고 했다.
대구경찰청은 대구시의 대표 문화·체육 복합시설인 동성로 스파크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지난 29일, 동성로 스파크에서 대구경찰청이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희망공식 Care Together’ 프로젝트 일환으로 범죄로 인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 아동 등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문화·체육활동 등 놀이와 휴식을 통한 정서 회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추진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