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고속도로휴게소 25곳에 설치된 손건조기 105대를 대상으로 미생물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대(0.9%)에서 병원성 미생물이, 85대(80.9%)에서 일반세균이 일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휴게소 공중화장실 위생점검은 지난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건의에 따라 올해 지난 3~5월까지 진행됐다. 조사 결과, 병원성 미생물 가운데 대장균군,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나, 1대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일반세균은 1대당 최대 1200CFU(해당 시료에 집락을 형성할 수 있는 미생물이 1200개 있다는 의미) 수준으로 식품 기준(과자 1만CFU)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손건조기는 한국도로공사에 즉시 통보해 필터 교체와 내부 청소를 진행했고, 재검사 결과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공시설 손건조기의 위생 관리는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정기적인 필터 교체와 기기 내·외부 관리 강화를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공중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향후 5년간 추진할 환경교육의 중장기 정책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제4차 경기도 환경교육계획(2026~2030)’ 수립에 앞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3~27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다음달 2일 ‘100인 원탁토론회’를 각각 진행한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내용은 환경교육의 중요성 인식, 참여 경험, 향후 필요 영역 등에 관한 의견을 묻는다. 이번 설문 결과는 환경교육정책의 방향성과 수요를 도민 중심으로 설정하는 데 활용한다. ‘100인 원탁토론회’는 용인산림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경기도민 100명이 참석해 다양한 환경교육 이슈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책 제안을 도출하는 시간이다. 토론회는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가 주최하고, (재)금성재단 부설 강림환경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경기도는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 연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의 3분기 신청접수를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2025년 7월 1일 만 24세(2000년 7월 2일~2001년 7월 1일 출생) 청년이다. 이때 외국인과 거주불명자, 청년기본소득 조례를 폐지한 성남시, 올해 예산이 미편성된 고양시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주민등록초본(7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에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단, 개인정보가 바뀌었거나 과거 분기(2024년 4분기~2025년 2분기)에 대한 소급 적용을 원하는 경우, 이번 접수 기간에 반드시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또한, 이전 분기에 미선정된 청년은 자동 신청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새로 신청해야 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 성공 프로젝트’,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력단절 없는 0.5&0.75잡’,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경기 노인 AI+ 돌봄’이 공공기관 책임계약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공공기관의 도민체감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체결한 ‘책임계약’ 사업의 평가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책임계약’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매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도민에게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이듬해 평가받는 제도로, 경기도는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공공기관 책임계약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이번 평가는 협업기관을 포함한 14개 공공기관의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성과를 정량적 지표와 정성적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책임계약 체결 시 설정한 목표의 달성도와 전문가 평가, 도민 평가 점수 등을 합산했다. 도민 평가는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6292명이 참여했다.
경북 북부를 덮친 초대형 산불로 침체됐던 지역 관광이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다.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산불 피해 시군의 관광객 수가 4월 급감세에서 벗어나 5월 들어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은 그 자체로 반가운 일이다. 관광이야말로 지역 경제 회복의 바로미터인 만큼 이 같은 추세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고동람작은도서관에서 다문화와 비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다문화 어울림 '함창 파티시엘'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 강좌는 요리쿡 조리쿡 어린이 요리교실 1개 강좌로 구성돼 오는 8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 어울림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 경북도교육청
강영석 상주시장은 24일 오후 3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 승차 협약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제47대 이상윤 모동면장의 영예로운 정년 퇴임식이 지난 20일 모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가족, 기관단체장, 이장, 직원과 주민 등이 참석해 이상윤 면장의 정년퇴임을 축하하며, 36년간 헌신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지난 1989년 외남면에서 공직생
4급승진 △기획조정실장 김진연 5급전보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민경열 △관광복지국 사회보장과장 이광대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손경숙 △시설관리사업소장 이승환 △단촌면장 김주형 △신평면장 이재춘 △의성조문국박물관장 신승호 △단밀면장 김춘식 △안사면장 김상하 5급직무대리 △관광복지국 청년정책과장 직무대리 윤현주 △안전환경국 건축과장 직무대리 이강헌 △안전환경국 산림녹지과장 직무대리 조나래 △점곡면장 직무대리김창수
상주시 제50대 송봉섭 화북면장의 영예로운 정년 퇴임식이 지난 20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송봉섭 면장을 비롯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가족, 기관단체장, 이장, 직원 등이 참석해 송봉섭 면장의 퇴임을 축하하며, 34년간 헌신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송봉섭 화북면장은 지난 1991년 충남도 보
의성군은 다음해 전국화를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마을돌보미 399명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시범사업에 대한 읍‧면 순회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예산지원형으로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지역 내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16종의 돌봄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돌봄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0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상철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재해취약시설을 집중 방문해 현장 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점검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으로 인해 시민의 안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은 지역‧시설(산사태, 급경사지, 지하차도, 산간계곡, 물놀이장)과 빗물(배수) 펌프장을 방문해 현장을 면밀히 점검했다.
의성군은 지난 14일 안동과학대 스포츠 레저학과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 내 율정호수상레저센터에서 수상스키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 실무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수상스키 구조와 조작 원리, 안전 장비 사용법 등 기본 교육을 받은 후 조종을 체험했다. 체험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학생들은 철저한 안전수칙 아래 교육에 집중했으며, 기상 상황에 맞춘 유연한 운영으로 전체 프로그램이 차질없이 진행됐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부터 중화지역(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남면, 화서면)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공휴일 제외) 모서면 소재 서부분소에서 포장미생물 공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중화지역 경종농가들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본소까지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공급 서비스를 통해 서부분소에서도 미생물을 수령할 수 있게 돼 농가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급균주는 혼합균(고
상주시는 지난 19일 내서면 낙서리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농번기를 맞아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행복민원과 직원들이 현장에서 지적행정민원을 처리했고, 각종 민원사항 등을 상담·접수해 담당부서 연계처리도 진행했다.
상주시는 지난 20일 함창읍 윤직리 일원에서 마을리빙랩 연구원과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함창읍 윤직2리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 위치한 굴다리에 벽화 그리기와 조형물 설치를 통해 마을 경관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는 지난 18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단촌면 관덕리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지난 3월 대형 산불피해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과 운반 작업에 힘을 보탰다.
상주시는 지난 20~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과 정주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 상주시는 주거 임대료, 주택 수리비, 농지 임차료 지원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을 관람객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농촌에서 살아보기’ △‘상주서울농장’ △‘이안면 두 지역 살기’ 등 체류형 프로그램을 함께 소개하며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감과 포도를 활용한 가공품, 상주시 미소진품(쌀) 등 지역 농특산물도 부스에 함께 전시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끌었으며, 현장에서 이뤄진 상담을 통해 상주의 우수한 농업 인프라와 정주 여건에 대한 문의도 활발히 이어졌다.
상주시는 다음달부터 지역 내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안심귀가 스쿨버스’를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내 순환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늦은 밤 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목소리에서 출발했다.
의성군은 지난 18일과 20일 이틀동안 지역 내 18개 읍‧면 38개 마을에서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피해지, 산사태 위험지역 , 하천·저수지 범람 인접마을 등 주민 245가구 384여 명이 참여했으며, 의성군 마을순찰대, 경찰, 소방 등 총 880여 명이 참여해 실전형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극한 호우로 인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부터 실제 현장대피, 이송 및 구호활동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했다는 것. 특히 올해는 요양시설 내 와상환자 대피 시나리오를 포함해 구급차를 이용한 이송 훈련, 구호키트 배부, 현장 건강 체크, 심리지원 등 실전 중심 훈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