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제50대 송봉섭 화북면장의 영예로운 정년 퇴임식이 지난 20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송봉섭 면장을 비롯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가족, 기관단체장, 이장, 직원 등이 참석해 송봉섭 면장의 퇴임을 축하하며, 34년간 헌신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특히 송봉섭 화북면장은 지난 1991년 충남도 보령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상주시 모서면, 남원동, 가족복지과 등을 거쳐 다양한 행정과 복지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지난 2022년 7월 1일 화북면장으로 취임해 지난 3년간 면정을 이끌어 왔으며, 지역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이끌어냄으로써 지역사회는 물론 동료 공직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신뢰를 받아 왔다. 송봉섭 면장은 “한결같이 함께해주신 동료 공직자들과 주민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한 사람의 상주시민으로서 상주와 화북면의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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