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제47대 이상윤 모동면장의 영예로운 정년 퇴임식이 지난 20일 모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가족, 기관단체장, 이장, 직원과 주민 등이 참석해 이상윤 면장의 정년퇴임을 축하하며, 36년간 헌신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지난 1989년 외남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상주시 사벌국면, 낙동면, 북문동, 외남면, 은척면, 공성면, 계림동 등을 거쳐 다양한 행정·복지·농업 등 전 분야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해 1월 1일 모동면 면장으로 취임해 면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개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역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이끌어냄으로써 지역사회는 물론 동료 공직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신뢰를 얻어 왔다. 이상윤 면장은 “모동면장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면민과 동료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그간에 맺어 온 소중한 인연들은 잊지 않고 앞으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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