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원(원장 박성민)은 지난 6월 19일(목요일) 김천시장애인회관에서 김천의료원 주최로 열린 경북 3개 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 진료에 참여해 장애인 단체연합회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도내 3개 의료원 연합 합동진료에는 포항의료원을 비롯해 김천 · 안동의료원, 경상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김천시보건소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합동진료 진료과목은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한방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 과가 참여해 활력징후-혈압, 혈당, 혈액·소변검사, 간이골다공증검사, X-ray 촬영, 심전도, 초음파, 구강검진 등 원스톱 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병원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들과의 연계 협력하여 치매선별검사, 폭력예방홍보, 정신건강관리, 교통안전교육, 복지관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장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진료 후에도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지역 사회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함으로써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구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5월 이달의 선수로 포항스틸러스 조르지 선수를 선정했다. 에스포항병원 지난 21일 토요일 K리그 20라운드 제주SK FC와의 홈경기에서 이재명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재명 병원장은 포항스틸러스 조르지 선수에게 ‘이달의 선수’ 시상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예천군보건소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의료취약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예천군 보건진료소 관계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주적십자병원과 예천군 보건진료소 간 협력 강화 및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보다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돌봄 체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14개소 보건진료소별 의료 인프라 현황을 공유하고, 의료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원격협진 및 의료비 지원 플랫폼인 희망진료센터 연계를 논의했다. 또한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기관
영주시는 상망동 보름골 일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주민 40여 명과 함께 강원도 강릉시 불당골 도시재생사업지를 찾아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상망동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 주민들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견학, 집수리 현장 방문,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기반시설 정비 사례, 주민참여 사업 등 다양한 성공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도시재생의 구체적인 효과와 방향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도시재생 주민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상망동 주민들은 이번 견학에서도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으며, 시는 이 같은 주민 주도성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 기간 동안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향후 '마을관리 협동조합'으로의 조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답사는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상망동 주민들의 높은 참여 열정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총 1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름골 일원 6만6천㎡에 △보름골 복합상생센터 조성 △집수리 지원 △노후 골목길 정비 △공영주차장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는 7월 4일까지 12일간, 센터 로비와 하망도서관 3층 강의실 및 4층 다목적실에서 시민교육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올 상반기 진행된 시민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며,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 작품은 센터와 하망도서관 두 곳에 나뉘어 전시되며, 평생학습센터 전시 공간에서는 도자기공예, 홈패션, 서예 등 8개 과목, 140여 점, 하망도서관 전시 공간에서는 어반드로잉, 오일파스텔화 등 9개 과목, 1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총 320여 점의 수강생 창작물을 관람할 수 있다.
영주시는 23일 '제7기 넥스트로컬(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지역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유 및 사업화 방향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들이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기회를 얻고, 지역은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는 상생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주시는 5기와 6기에 이어 올해도 협력 지자체로 참여해 서울시와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제7기 넥스트로컬 참가자와 지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 내 적용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지역 소개를 시작으로 창업 아이템 발표, 지역 청년창업가 특강, 네트워킹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지난 4월 최종 선정된 7개 팀(14명)의 청년 창업자와 지역 파트너, 관계 공무원 등 약 25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들도 함께해 생생한 현장 조언과 협력 아이디어를 나눴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우리 영주가 청년 창업의 터전이자 새로운 가능성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영주시는 23일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총 88개 정량지표와 12개 정성지표에 대해 2025년도 실적 관리 방향과 부서별 평가지표 추진계획을 집중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군합동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92개 지표와 도정역점시책평가 8개 지표 등 총 100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회의에서는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분석 △신규 지표 대응 전략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으며, 특히 성과관리가 필요한 중점관리지표 17개를 별도 지정해 부서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우수한 성과 달성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부시장 주재 실적관리 보고회를 정례화해 지표별 추진상황을 체계적이고 다각도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 및 도 합동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행정 전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군평가는 국가와 도의 위임사무,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인 만큼, 부서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올해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평가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영주시는 23일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조직 내 관리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정용남 로페가정상담소장이 맡아, '작은 방심이 큰 위기 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6월 노인학대 예방의 달을 맞아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노인상대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및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3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행사에는 경북도북부노인전문기관, 주거행복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종합사회복기관 등이 참여해 비누 모빌 만들기, 우울증 및 치매검사 등 각종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2025 경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영주지역 학생들이 금메달을 비롯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면서 3일간 예천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 및 운동능력 향상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육상 유망주를 조기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부 38종목(남 19, 여 19), 중등부 80종목(남 40, 여 40)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영주교육지원청 소속 선수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4일 오후 2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리는 CCTV통합관제센터 신축 개소식에 참석한다.
경북경찰청은 23일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불법 도박사이트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A(20대)씨 등 8명을 붙잡아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도박자금을 세탁해 전달해 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은 도박자금 3100억원을 유령법인 계좌 등으로 이체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11억5300만원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텔레
지역구 행사에서 축사하지 못했다고 공무원을 폭행해 시의회 윤리특위에서 '제명' 의결을 받은 국민의힘 소속 안주찬 구미시의원에 대한 '징계의 건'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출석정지 30일'로 의결됐다. 이로써 안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시의회는 23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안 의원 징계의 건을 상정, 이같이 처리했다. 시의회 윤리특위는 지난 9일 안 의원 '제명'을 의결했다. 그러나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은 안 의원 징계의 건을 '출석정지 30일'로 의결했다. 이로써 인동·진미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3선의 안 의원은 다음해 6월까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시의회는 25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돼
영양군 일월면은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오는 11월까지 발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전액 국비로 무상지원되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및 에어컨 교체 등을 지원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복지향상 도모,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한다. 일월면은 연초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6월 현재 난방(단열, 창호, 보일러) 94가구, 냉방(벽걸이에어컨) 13가구, 시설(스탠드형 및 벽걸이 에어컨) 5개소에 대해 총 2억3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확정지었다. 지난해에는 난방 139가구, 냉방 21가구, 시설(단열, 창호) 2개소를 발굴해 총 3억6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한 바 있다. 가구당 평균 지원액은 난방 243만원, 냉방 72만원이며 최대 지원액은 가구 330만원, 시설 1100만원이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주거급여 수급자 중 수선유지급여 대상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지원기준 및 시공업체 현장조사를 통해 주택의 상황 및 여건에 따라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며 예산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조중호 일월면장은 “본 사업이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오늘의 어려움을 견뎌낼 희망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에너지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만전을
경북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 Basic Research Laboratory)에 5개 연구팀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초과학 분야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정 연구주제 중심의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심화형, 개척형으로 나뉘며, 올해 신규 과제 공모에는 전국 996개 과제가 본평가 대상에 올라 10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대가 선정된 과제는 기존 연구를 심화해 소규모 연구집단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심화형’에 모두 해당한다. 과제당 연구개발비는 3년간 15억원으로, 경북대는 총 7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센터까지 1시간, 영양군은 군민의 생명과 지역의 생존을 위해 2024년을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고 ‘사통팔달 영양’, 사람이 오가기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을 포함해 지방도 917, 918호선 확·포장, 선바위 교량 설치, 창수령 터널 준공, 예안~청기 간 도로 개통 등 교통망을 구축했다. 특히 전국 유일 3무(고속도로·철도·4차로) 지역이라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목표로 관련 10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만인소’를 중앙정부에 전달해 범지역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6월에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사업의 당위성과 간절함을 중앙정부 및 국회에 호소했다. 또한 철도시대를 열기 위해 ‘안동~영양~영덕’을 잇는 단선 철도망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행복택시, 휠체어 탑승 승합차 운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교통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다.”라며 “낙후된 지역, 지방 소멸 위기 지역이라는 이유로 영양군민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교통망 확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오전 11시30분 세심마을교육관에서 세심마을 어울림 한마당에 나선다.
경주의 전통문학인 향가와 최신 기술인 인공지능을 접목한 교육 활동으로 융합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학교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조미영)는 동국대 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단장 홍은숙 교수)과 함께 지역의 전통문학인 향가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 교육 활동 ‘AI 활용, 다시 쓰는 향가 전자책 만들기’를 했다. 다시 쓰는 향가 활동에는 사회참여동아리 리바이브(회장 김예주, 지도교사 이지수) 소속 12명이 참여해 4·8·10구체 향가 형식에 기반을 둔 ‘현대향가’를 창작하고, AI 도구를 활용해 배경 이미지를 생성한 뒤 이를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4일 오후 1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하는 '영양 동학 해월최시형 행적과 사상의 시대적의미 강연 세미나'에 참석한다.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2025 제52회 신라문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청소년 그린 리더 ‘화랑원화단’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