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경찰서는 최근 6월 노인학대 예방의 달을 맞아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노인상대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및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3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행사에는 경북도북부노인전문기관, 주거행복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종합사회복기관 등이 참여해 비누 모빌 만들기, 우울증 및 치매검사 등 각종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영주서는 노인 거주자가 많은 가흥주공아파트 입주민 대상으로, 은폐나 묵인되는 경우가 많은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노인학대 신고 안내 자석 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배부했다. 또한,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보이스피싱, 절도 등) 사례와 교통사고 예방(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을 위한 집중 홍보뿐만 아니라 입주민과의 상담을 통한 치안 문제 발굴에도 적극 나섰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김모(80‧여)어르신은 "궁금한 것이 있어도 거동이 불편해 경찰서 방문하기 힘든데, 경찰관이 집 앞에 찾아와서 설명해주니 고맙다"고 전했다. 윤태영 경찰서장은 "노인학대 가해자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에 적극 나서, 어르신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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