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2025 제52회 신라문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청소년 그린 리더 ‘화랑원화단’을 모집한다.
재단은 신라문화제를 지속가능한 ESG 축제로 만들고자 2022년부터청소년 친환경 활동 프로그램 화랑원화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8명의 청소년이 여름방학 동안 친환경 수업을 듣고, 신라문화제 친환경 전시·체험 부스 운영에 직접 참여했다.
올해 화랑원화단은 ‘신라 화랑정신 세속오계로 배우는 친환경 축제’를 주제로 7월~8월 중 6주간 △교육 수강 및 체험 △신라문화제 콘텐츠 기획 등에 참여한다. 또한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52회 신라문화제에서 △행사장 환경정화 활동(플로깅) △친환경 체험·전시 부스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며 ESG 축제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경주시에 살고 있는 14세부터 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화랑원화단 모집에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다. 참여비용은 무료이며, 활동성과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 교통비, 수료증 등을 받을 수 있다.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다음달 21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F3YhBiu9)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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