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부석사 가는 길 봄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부석면 주민자치위원 15여 명이 참여해 부석회전교차로에서 부석사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팬지꽃 3천여 주를 식재하고, 화분 가꾸기 및 환경정비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김용채 위원장은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부석사 가는 길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관리 해오고 있다"며 "이번 꽃길 조성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부석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주시 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4~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23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성이 높은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24일에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25일에는 영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결핵 예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의 비율이 높은 만큼, 이번 캠페인은 더욱 의미가 크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매년 진행하는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은 결핵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심을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결핵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1년에 한 번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결핵환자의 발생과 전파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은 최근 현실로 다가오는 북핵 위협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핵 위협 현실화에 따른우리의 핵 대응 전략'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23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겪으며 글로벌 안보환경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위태로운 격변기를 겪고 있다. 중국도 빠르게 핵 전력을 증강하고 있고 러시아는 노골적으로 핵 위협을 일삼아 왔다. 심지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북한에 대해 핵보유국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세계적으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트럼프-젤렌스키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국제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향후 트럼프 대통령이 추동하는 외교 질서 변화에 따라 미국의 동맹국들이 독자 핵무장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여러 세대에 걸쳐 구축한 동맹을 트럼프 정부가 송두리째 흔든다면 동맹국들은 미국의 지속적인 보호를 전제로 한 선택의 일부를 재고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우리나라도 지난 1975년 NPT에 가입했지만 북중러의 핵확산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아무런 대책없이 미국만 믿고 있다면 우크라이나의 현재가 우리의 미래가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이를 위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재확인한 북한의 비핵화 목표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외교 총력전을 전개함은 물론 북한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한 무기체계 전력화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더욱 가까워진 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와 각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았고, 22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인 임종득 의원이 국제정치적 관점, 군사적 관점, 과학 기술적 관점에서 바라본 북핵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행사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핵무장 당위성 및 추진방법을 주제로 한 김민석 서울안보포럼 이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송승종 대전대 군사학과 특임교수가 '트럼프 2.0 시대의 한미동맹 전망과 핵 확장 억제의 실효적 보장 방안'을,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이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우리의 핵전략'을, 최승우 서울안보포럼 북핵대응센터장이 '북한의 핵전략 변화와 군사적 대응방안'을, 함형필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이 '기술.전략적 측면에서의 핵무장의 선결 조건과 과정'을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고, 이하일 조선일보 외교안보에디터, 이병욱 제주대학교 교수. 서울안보포럼 정찬권 박사가 토론을 진행했다. 임종득 의원은 "그동안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고 위협을 고도화하고 있어 우리도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서, 북핵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안전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영주선비도서관 선비홀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영주복지학당'을 개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영주복지학당은 사회복지 관련 교육을 통해 주민과 복지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3월 21일, 28일, 3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복지학당은 김승수 똑똑도
영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영주시가족센터에 따르면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고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산모가 임신부터 출산 후 24개월까지 '맘코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맘코치'는 전문 양성 교육을 수료한 인력으로, 임신.출산 과정에서 필요한 정서적 지원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결혼이민여성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 자녀 양육의 어려움, 지지체계 부족 등의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다. 이러한 어려움이 가족 갈등, 사회적 고립, 정신건강 문제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 지원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황미자 영주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가정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가정이 행복한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황미자 센터장은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산모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 지원사업'의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
영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최근 (사)푸른환경보존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해 ASF 발생 지역과 인접한 평은면 일대에서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ASF의 주요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의 이동을 통제해 지역 내 양돈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인 ASF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경계 지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야생 멧돼지 서식지 및 농가 주변을 중심으로 기피제를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ASF는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으로, 야생 멧돼지를 통한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기피제 살포를 통해 멧돼지의 이동을 제한하고, 지역 내 ASF 발생 예방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며 멧돼지 출몰 및 피해신고 대응하는 등 다각적인 ASF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야생 멧돼지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축사 농가에서도 철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4일 오전 9시부터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꿀벌이 멸종하면 인류도 사라진다.’ 이는 꿀벌이 주변 환경에 무척 민감한 곤충이라, 꿀벌의 멸종은 인간이 사는 환경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뜻한다. 이미 몇 년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온난화 등 기후위기로 꿀벌이 집단 폐사하는 현상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꿀벌이 사라지면 꿀벌을 통해 수정하고 열매를 맺는 농작물의 생산량이 줄어들고 연쇄적인 생태계 교란과 심각한 식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꿀벌이 멸종하면 인류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이유다.
의성군은 지난 22일부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에 위치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의 율정호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율정호는 매년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 운항되며, 이용료는 대인 1만원, 소인 7천원이며, 의성 군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최영일 연세영치과의원(의성) 대표가 지난1 8일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을 위해 써달라며 (재)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 최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은 의성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함께하고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든든한 지원에 감사하며 기탁된 장학금을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재단은 각계 기탁금과 군
의성군은 지난 17일 춘산면에서 홀로 거주하던 석모(80대) 할머니가 원격검침 시스템을 활용한 검침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목숨을 구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원격검침 방식을 도입해, 수도량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해 주민안전울 지키고 있으며, 이번 검침원의 신속 대처로 독거노인 생명도 구했다. 검침원 최순연 씨는 원격검침 모니터링을 통해 평소와 달리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한 것을 확인한 후 즉시 수용가인 석모 할머니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그러나 전화도 연결이 되지 않아 위급상황으로 판단한 검침원은 김석룡 신흥리 이장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장을 신속히 할머니 집을 방문하도록 했다. 이장은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쓰러져 있는 할머니를 발견후 경찰, 119에 신속히 신고해 긴급 출동 대원들의 응급조치로 상태가 호전됐다는 것이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원격검침 시스템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발굴과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24일부터 1개월 동안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979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집중발굴하기 위해 전수 사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종전 신청 대상 연령이 기존 75세에서 65세 이상 확대되면서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서비스 필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봉화군은 지난 20일 광주호텔에서 열린 ‘교발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는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56개 특구 중 17개 특구가 수상했으며, 경북에서는 봉화군과 포항시가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여러 지자체와 경쟁 속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봉화군과 봉화교육지원청은 이주 사회에 대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정책 시행을 통해 △이주․비이주 배경학생을 위한 지역교육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20일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부패방지 및 4대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패방지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전문강사인 이지문 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겸직금지 등 통합교육으로 진행됐다. 철렴전문 이지문 강사는 강의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도모하도록 지방의원의 책임과 청렴 실천 방안을 강조해 관심을 끌었다. 4대폭력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정춘아 강사의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 대처 요령 등을 설명했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회 구성원들이 배려와 존중 문화 조성에 도움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과 평등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26일까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예방과 조기 발견홍보를 위해 봉화읍, 춘양면 상설시장을 중심으로 결핵 예방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기침예절 등 결핵 예방수칙 △결핵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검진△2주 이상기침시 결핵검진 안내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국내 결핵 발생은 2022년 기준 과거에 비해 감소했지만 OECD 가입국가 중 발생률은 2위, 사망률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환자중 65세 이상 어르신로 매년 증가세다. 군 보건소는 매년 1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박현국 군수는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절밀검진이 중요하며, 결핵 예방의 날을 계기로 결핵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지원 사업 ‘마음 성장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자녀를 모집한다. 이번 '마음 성장하기'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전래놀이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하면서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책읽기 놀이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성과 자신의 감정표현 능력을 키우고 전래놀이는 한국의 전통문화 놀이를 하면서 전통문화를 이해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30회기 동안 군민행복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김경숙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기 습관을 기르고, 전통 놀이 활동으로 협동심을 키워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19일 내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일단 멈춰,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서,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봉화JC 등과 협력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 인식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군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들이 반드시 일시정지해 어린이들의 보다 안전한 통행을 위해 속도를 줄이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책임 문화조성과 앞으로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주기적으로 민관과 함께 협력해 어린이 안전 교통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비자분쟁 조정과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단독조정 제도 및 한국소비자원의 소송지원 근거 규정을 도입하는 ‘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소비자 권리의식 향상으로 인한 분쟁조정 사건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거래유형의 복잡·다변화로 고난도 사건도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원의 업무 효율화 노력으로 사건처리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접수건 및 집단분쟁조정 증가로 인해 사건처리율 하락과 사건적체가 심화하고 있다. 현행법은 일률적으로 모든 분쟁조정회의를 3명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개최토록하고 있다. 그러나, 법률상 경직된 요건 충족에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고 사건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저해되는 한계에, 사안에 따라 간소화된 절차를 적용해 분쟁을 신속히 종결시킬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현행은 소비자원이 자체 내규를 근거로 소비자 소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나, 일반 분쟁조정과 티메프 사태 등 대규모 집단분쟁조정이 늘어남에 따라 소송지원 빈도 및 규모 증가가 예상되므로, 소비자 피해구제 강화를 위해 이를 법률로 보장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가사소송법, 노동조합법 등 입법례를 참고해 단독조정인에게 조정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전문성을 충분히 갖춘 1명의 조정위원만으로도 사건을 신속하게 조정하도록 해 분쟁조정 사건적체 및 장기화를 해소하려는 것이다. 아울러 소비자원이 소비자 소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현행 한국소비자원 내규를 법률로 상향함으로써, 조정 불성립 이후 소비자가 소송 과정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법적 근거를 명시했다. 김상훈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분쟁조정 속도를 높이고 소비자 권익을 두텁게 보호할 것”이라며 “소비자 피해구제가 보다 적기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복주는 금복장학재단을 통해 경기침체속 소비위축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의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금복주는 2025년도 새 학기를 맞아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와 경북도지회의 외식업 종사자 자녀들에게 9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금복주 김일환 대표이사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수성구지부 백민호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대구 서구체육회는 운동을 시작하려는 구민들을 위해 학생, 성인, 어르신, 장애인 등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 올해 운영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기반시설 및 인근 공원, 공공체육시설, 복지관 등 구민 생활권과 인접한 시설에서 운영된다. 유·청소년을 위한 성장 발달 및 체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수영 △테니스 △양궁 △배드민턴 △볼링 등이 운영되며,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건강 체조 △국학기공 △라인댄스 △챠밍댄스 △배드민턴 △탁구 △프리테니스 △파크골프 등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 예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구체육회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 유·청소년 축구 i-LEAGUE 사업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총 2488만원과 315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구체육회는 구민의 생활체육 공간과 참여 기획를 확대하기 위해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엘리트 체육까지 아우르는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용철 서구체육회장은 “구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도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됨에 따라, 유·청소년과 구민들이 운동을 즐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생활체육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