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20일 광주호텔에서 열린 ‘교발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는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56개 특구 중 17개 특구가 수상했으며, 경북에서는 봉화군과 포항시가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여러 지자체와 경쟁 속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봉화군과 봉화교육지원청은 이주 사회에 대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정책 시행을 통해 △이주․비이주 배경학생을 위한 지역교육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이를 위해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한 이주배경인과 지역민공존, 다목적도서관 건립 추진 △문화체험등 다양한 문화이해·소통능력 함양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지산학 협력을 통한 미래 이주사회 대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글로컬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마련 등에서 높게 평가됐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수상은 봉화군과 교육지원청, 지역이 협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 및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발전 모델 구축 등 다양한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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