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부석사 가는 길 봄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부석면 주민자치위원 15여 명이 참여해 부석회전교차로에서 부석사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팬지꽃 3천여 주를 식재하고, 화분 가꾸기 및 환경정비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김용채 위원장은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부석사 가는 길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관리 해오고 있다"며 "이번 꽃길 조성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부석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상호 부석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꽃 심기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석면을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부석지역 주민 19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환경정비 활동, 지역사랑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지역 주민자치 활성화와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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