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26일까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예방과 조기 발견홍보를 위해 봉화읍, 춘양면 상설시장을 중심으로 결핵 예방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기침예절 등 결핵 예방수칙 △결핵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검진△2주 이상기침시 결핵검진 안내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국내 결핵 발생은 2022년 기준 과거에 비해 감소했지만 OECD 가입국가 중 발생률은 2위, 사망률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환자중 65세 이상 어르신로 매년 증가세다.군 보건소는 매년 1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박현국 군수는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절밀검진이 중요하며, 결핵 예방의 날을 계기로 결핵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