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관장 정철영)은 5일부터 재능기부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오는 19일부터 5월 15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강좌와 6월 26일까지 10주간 진행되는 강좌로 구성됐으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실시된다.4주 강좌는 △여행 일본어 기초 △우뇌활용 빠른 책읽기 △외국인을 위한 한..
올 시즌 포항에서 성남으로 이적한 티아고가 친정팀을 상대로 비수를 꽂았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6 3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티아고의 결승골로 0-1 패배를 맛봤다. 지난 시즌 포항에서 뛴 티아고는 성남으로 이적 후 연속 3경기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티아고는 경기 초반부터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왼쪽과 오른쪽 측면을 오가면서 계속해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제15회 국민안전처장관배 요트대회가 지난 1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요트경기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4일까지 총 12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17개시도 34개부에서 총 200여척,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 개막식은 이필성 조직위원장이자 대한요트협회 부회장의 개막선언으로 그 서막을 알렸다. 특히 이날 개막식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참여형 행사로 구성됐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지난 1일 24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물 환경을 정비하는 '클린데이(Clean-day)'를 실시했다.
속보= 본보 3월 31일자 2면 '포항남구선관위 중립촉구' 기사와 관련,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공보물 이용해 상대후보 비방한 무소속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포항남구선관위는 20대 총선 포항남·울릉 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임영숙후보를 지난 2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임 후보는 지역구 각 가정에 발송되는 선거공보물에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폭로와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기사를 게재해 박 후보를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남구선관위는 임 후보에게 선거공보물의 내용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통보하고 시정을 권고했지만, 임 후보가 이를 무시하고 발송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지난 2일 임 후보를 공직선거법 제65조 12항(다른 후보자의 사생활에 관한 내용을 적시해 비방한 행위)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 함께 임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법행위에 대한 조치결과 공고를 각 투표구마다 5매씩 붙이고, 선거일에는 각 투표소 입구에 불법과 고발 사실을 알리는 공고문을 1매씩 게시한다.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를 밝힐 ‘4~14세 윈도우’운동이 오는 11일 포항에서도 시작된다. 4/14 윈도우(창)는 4~14세 연령층 대상의 변혁운동을 의미하는 선교개념으로 이 운동을 통해 미래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를 밝힐 아이들이 선교의 자원으로서 지니는 고유한 특장들을 성경적, 발달심리학적, 선교 신학적으로 조명하고 이 세대가 지니는 독특한 장점들을 가지고 선교하도록 격려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대표회장인 배진기 목사는 “이 운동은 다음달 11일 열리는 포항세미나 주강사인 김남수 목사(뉴욕프라미스교회)가 시작했으며, 10/40 윈도우 운동 창시자 루이스 부시(Luis Bush) 박사의 합류로 미국 뉴욕, 싱가포르, 태국 방콕으로 확산됐다. 세계 65개국 사역자 350명이 이를 적극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운동이 아이들이 선교의 주변이 아닌 중심으로 자원화 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 측면도 고려의 대상에 넣게 됐으며, 아이들을 고립된 개체가 아닌 가족, 교회, 사회의 일부로 보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 김원주 대표본부장도 “4/14 윈도우 개념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기록한 성경적 반석위에 신학, 발달 심리학 등의 이론적 기초를 갖춘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역 크리스천과 언론의 관심을 당부했다. 4/4 윈도우 포항세미는 4월 11~12일 오후 1시30분, 오후 7시30분 포항안디옥교회(담임목사 배진기)에서 열리며, 김남수 목사(前 미국 하나님의 성회 한국총회장·뉴욕프라미스교회)와 한성택 목사(청소년목양제자캠프 대표·예환꿈교회)가 특강한다. 4/4 윈도우 포항세미는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와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대표회장 배진기) 주최, 포항성시화전도대학(학장 배진기) 주관,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대원)의 후원으로 열린다.
포항 학천초등학교(교장 김진수)는 지난 30일 350여명의 교육가족이 모인 가운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함께 만들기 위해 ‘ 행복학교 만들기, 교육가족 소통마당’을 열었다. '행복학교 만들기, 교육가족 소통마당'은 학부모와 함께 하는 수업나누기 마당, 2016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토론마당, 담임과 함께하는 상담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마당'은 자녀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방법을 방문한 학부모들에게 자세히 안내한 후 자기 자녀를 중심으로 수업을 관찰하게 함으로써 평소 수업시간에 자녀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관찰할 수 있는 수업이다. 학부모들은 이날 담임과 함께하는 상담마당에서 1주일간 학부모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학교에서 일대일 면담으로 이뤄지는 학기초 아이들을 이해하는 유익한 자료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고 이번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 포항지역 내 도로변에 광고트럭이 불법 주‧정차를 일삼으면서 교통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단속이 쉽지 않아 광고트럭에 대한 규제 마련, 단속 강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광고트럭은 LED 전광판을 장착한 대형화물트럭으로, 홍보를 위해 공터, 도로변 등에 불법 주‧정차를 일삼고 있다. 특히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 된 경우,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와 차선 변경 등을 방해하면서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을 높이고 있다. 대이동 주민 이모(30‧여)씨는 “아파트 진입로와 연결돼 있는 우회전 구역에 광고트럭이 주차돼 있어 사고 날까봐 잔뜩 긴장한 채 그 앞으로 돌아가야 했다”며 “시에선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는데 제대로 하는 게 맞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신고가 들어올 경우 단속에 나서고 있으나 불법 주‧정차 유예시간이 5분이라는 점을 이용해 장소를 옮기며 단속을 피하다보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5t 이상 화물차의 불법 주ㆍ정차 과태료는 5만 원이지만 광고트럭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아 과태료 부과도 효과가 없는 실정이다. 이처럼 광고트럭이 오히려 규제의 빈틈을 이용해 불법으로 주‧정차를 하면서 운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시민 신모(45)씨는 “불법 주‧정차 단속에 어려움을 겪는 건 시민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똑같은 답변만 되풀이 할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광고트럭에 대한 단속 규제를 따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포항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단속 규제 자체를 개선하는 게 쉽진 않다”며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녹색 환경도시를 선도 할 수 있는 환경인재 양성을 위해 4월부터 2016년도 포항환경학교 운영을 진행한다.교육프로그램은 △학교교과 과정에 맞춘 수준별 교육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형산 생태유수지, 하수처리장, 환여 화석단지 등 주변 환경시설 연계 교육 등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위주로 운영..
포항시는 봄 이사철을 맞아 관내 공사장 건설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 등이 시 매립장에 반입되는 사례가 없도록 반입대상 폐기물에 대해 4월 한 달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현재 시의 생활폐기물 처리는 전량 매립에 의존하고 있으며, 사용 중인 호동매립장 매립률이 70%에 육박함에 따라 호동매립장 반..
포항북부경찰서는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피의자 안 모(24)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피의자 안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생활고를 비관해 함께 지내온 이 모(27․ 여)씨를 살해하고, 이 씨의 친구인 김 모(27 ․ 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르면 1일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내다봤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31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이재춘 포항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와 해양수산 행정협의회를 가졌다.협의회는 국제여객부두 및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 영일만항 추진사업, 대보․양포 국가어항 보수보강 등 해양수산관련 현안사항 해결과 원활한 해양수산 사업추진 및 정..
포스코건설이 베트남에서 ‘건설 한류’를 주도하며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 1992년 12월 22일 한‧베 수교 직후 베트남 건설시장에 뛰어든 포스코건설(POSCO E&C)은 베트남 최초의 백화점인 호치민시에 ‘다이아몬드플라자’ 건설을 시작으로 본격 건설시장에 뛰어들었다. 수교 초기엔 베트남에선 ‘대우’ 그룹의 김우중 회장이 베트남 최대규모의 가전제품 생산공장 건설을 비롯한 랜드마크 호텔, 아파트 등 베트남 개혁개방과 건설에 엄청난 투자를 해서 ‘DAEWOO’란 이름이 ‘KOREA’보다 더 유명했었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사무소(면장 한창식)는 지난 30일 “송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열고 1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2년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 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갯녹음 발생으로 심각한 백화현상을 보이고 있는 포항시 흥해읍 앞바다에 바다 숲이 조성된다.31일 포항시에 따르면 흥해읍 오도1,2리 마을어장이 해양수산부 ‘2016 바다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 20억원, 향후 3년간 2억원 등 총 22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된다.이사업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업무를..
포항스틸러스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선물보따리를 풀었다. 포항은 30일 관내 초등학교 65개교의 신입생 4천300명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신화용·손준호 선수는 송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기념품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준호는 "미래의 포항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기분이 좋았다"며 "어린이들이 지금처럼만 축구를 좋아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스텍 연구팀이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 가진 ‘이산화탄소 흡착제’ 합성에 성공했다. 포스텍(총장 김도연)은 최근 환경공학부 홍석봉 교수, 신지호 박사, 연구원 서승완 · 민정기 · 조중연씨 팀은 촉매나 분리제로 널리 활용되는 제올라이트를 이론적으로 예측하고, 합리적으로 설계해 지금까지 알려진 제올라이트 구조 중 가장 복잡한 구조를 가진 제올라이트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화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안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지를 통해 발표된 이 성과는 상위 5% 이내의 중요도를 갖는 ‘주요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칼슘 이온과 마그네슘 이온을 다량으로 포함한 센물(硬水)을 단물(軟水)로 만드는 역할을 하던 다공성 물질 제올라이트는 촉매나 분리제로 널리 활용된다. 특히 최근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착하는데 월등한 성능을 갖고 있지만, 수백번 흡착을 반복해도 기능이 줄지 않아 그 활용가능성에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 제올라이트의 구조는 거의 밝혀지지 않아 필요에 따라 구조를 바꿔 합성하는 일은 어려운 일로 알려져 왔다. 촉매나 이온교환제 등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제올라이트는 300만 종 이상의 서로 다른 구조가 존재다. 그 중에서도 고작 200여 종만 구조가 밝혀진 상태로 이 제올라이트의 기하학적 구조나 조성에 따른 특성을 활용하기는 어려웠다. 활용을 위해 특정 구조로 이뤄진 제올라이트를 만드는 일 역시 쉽지 않았다. 200여 종의 구조 역시 처음부터 설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어쩌다 보니 만들어진 ‘시행착오접근(Trial and error)’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홍 교수팀은 일정한 규칙성을 가지고 구조확장을하는 RHO 제올라이트 군을 바탕으로 컴퓨터 모델링을 이용해 더욱 확장된 가상의 구조들을 예측하고 설계했다. 그리고, 이 제올라이트를 합성하기 위해 구조유도물질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한편, 실리카와 알루미나, 물 함량을 조절하는 합성방법을 이용해 새로운 제올라이트 2종 합성에 성공했다. 연구를 주도한 홍석봉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기존에 단순히 우연으로만 이뤄지던 제올라이트 합성방식에서 벗어나, 특정구조를 예측하고 설계를 통해 원하는 구조의 제올라이트 합성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사실을 성공적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18일간 새봄 맞이 'Lovely 명작 SALE'에 들어간다. 혼수와 이사,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에 맞춰 각 브랜드에서는 가전 가구와 주방용품, 의류, 패션 아이템, 먹거리로 고객 유치에 나선다. 주요 행사로는 9층 이벤트 홀에서 코오롱 스포츠와 블랙 야크 봄 산행 대전이 오는 6일까지 진행하면서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선착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31일 포스코를 방문해 출근길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4월 1일 창립 48주년을 맞는 포스코의 창사기념일을 축하하고 그 동안 포항발전을 이끌어온 포스코에 대해 포항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뤄졌다.이 시장은 오전 7시부터 포항제철소 버스터미널에서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승호 무소속 포항북 후보는 31일 오후 3시 죽도시장 개풍약국 맞은편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는 여성, 장애인, 노인, 청년대표 등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잇따랐다. 이날 출정식에서 연사로 나선 박기환 전 시장은 "8년간 포항시장을 한 사람을 포항시민들이 챙겨주지 않으면 어느 누가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느냐"며 "앞으로 포항에 뼈를 묻은 박승호 후보가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선언했다. 박승호 후보는 "8년동안 포항시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포항시를 이끌어왔다"면서 "사람인지라 실수도 있었지만 책망보다 용기를 준 시민들이 훨신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정 국회의원이 할 일은 국비를 따는 것만이 아니다"며 "살림을 살아봐야 돈이 어디 필요한지 알고 시키지 않아도 예산을 따올 수 있는지 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잘못된 공천으로 짓밟힌 포항시민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며 "새누리당의 밀실공천을 밀어내고, 무소속 시민공천 혁명을 이루자"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포항을 잘 모르는 후보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해상신도시 드림 프로젝트를 반드시 실현시켜 미래 100년 먹거리로 만들어 포항은 환동해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