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가 소속 경찰관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및 갱신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해양 사고 발생 시 경찰관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전문 교관을 초청해 이론, 실습을 병행하며 올해는 자격증 취득과정 1회와 갱신 과정 3회가 실시된다.
최근 검거된 강릉 옥계항 마약 선박은 본지(4월 7일자)의 예측대로 우리나라를 우회 경유지로 삼은 것으로 밝혀졌다. 코카인의 최종 목적지는 동남아시아 마약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서울본부세관가 공동으로 꾸린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2일 강릉시 옥계항 코카인 밀반입 사건과 관련, 필리핀 선원 2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이미 하선한 공범 필리핀 선원 4명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사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헵의회 회원들은 틈나는 대로 농가를 찾아 산채 수확 및 정리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울릉군은 담보능력이 부족해 은행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3억원을 추가 출연해 총 48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울릉군과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8일 송담실버타운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실 개강식을 열었다.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지난 18일 청사에서 지역 농수협,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건의 및 논의 안건은 특산물 포장재 및 산채박스 추가 지원, 경제림 조성 지원사업 확대 방안, 지자체 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산채 및 고로쇠 효과적인 홍보 방안,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등이다. 이상식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농수산물 등 생산기지 격인 단체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군민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건의와 정책들은 집행부와 적극 협의해 추진하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수학여행 경험이 풍부한 교원과 시설, 교통, 청소년 활동 등에 경험이 풍부한 유관기관 담당자 등 총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6개 학교의 수학여행 운영 계획안을 바탕으로 여행 운영 계획 수립, 추진 절차, 경비 집행 등 운영 적정성에 관한 제반 사항을 살폈다. 교육지원청은 지역 학교들의 수학여행이 육지 학교의 수학여행과 달리 선박 이용, 장거리 이동, 여행 일수 장기 등에 따라 학생 안전에 특히 집중하고 있다. 이동신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학
17일 울릉군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마음회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김성종 청장은 지난 16일 청사에서 구명조끼 무상보급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주)한국동서발전,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성종 청장과 황영호 동해발전본부장, 권순일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구명조끼 무상보급 등 홍보활동 전개 △해양환경 보전과 대민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 협력 △협약기관간 해양안전 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는 3개 협약기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1인 조업선에 대해 벨트식 구명조끼 구입비 5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매년 구명조끼를 무상으로 보급해 해양안전 문화 및 나눔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종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 안전과 동해바
(사)대한민국독도협회가 2025년도 독도 교육을 시작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회는 최근 서울 배문중학교에서 첫 강의를 연 후 평택 소사벌 초등, 고창 영선중학, 익산 한벌초등, 경기 용문중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독도교육을 이어 오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고위급 경찰관 3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임용자는 권승범, 추창현, 신지연 경정이다. 김성종 청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축하하며
울릉도 태하마을 이재규·박기숙 부부가 최근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 육성을 위한 것이다. 이 씨 부부는 미역취 재배, 흑염소 사육과 함께 인터넷 판매를 통해 지역 특산물 홍보, 수익을 창출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규 씨는 “새농민상 수상을 영광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수상레저시설 및 다중이용선박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16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가 참여해 안전 재난 위험을 사전에 발굴하고, 대형 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해왔다. 이번 점검에는 동해해경과 전문가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유.도선 4개소와 수상레저사업장 등을 점검한다.
울릉군애향회가 지역 버스정류장에 책장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봉사 단체인 애향회는 최근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주민, 관광객들에게 잠시라도 책의 향기를 전해주기 위해 책장을 만들었다.
남한권 군수는 지난 1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국가 투자 예산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 활동을 적극 건의했다. <사진>
울릉도에서 영재교육원이 개강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저동초등학교 영어실에서 2025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지역 초등학교 4~6학년까지 15명의 학생, 강사진 등이 참석했다. 학습은 오는 11월까지 연간 120시간 초등과학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생활 속 과학 원리를 다양한 실험과 관찰, 체험활동을 통해 체득해가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3D프린팅, 생성형AI, 빅데이터, 코딩 등과 첨단과학의 흐름을 반영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이동신 교육장은 “창의적인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세
NH농협 울릉군지부, 울릉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양 기관은 최근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농가 일손지원을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본격 채비에 갖췄다.
경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은 오는 23일 저동항에서 일일 홍보체험관 ‘울릉도, 책과 독도를 잇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울릉군청, 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참여자들은 도서관 가방에 독도 이미지를 스텐실로 새겨 넣는 체험을 통해 나만의 가방을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 문화의 즐거움과 도서관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또 독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울릉도서관은 현재 도서 대출권수 확대, 대출 연체 해제, 어린이 독서 퀴즈 이벤트,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일영 관장은 "독서는 삶의 지혜, 가치와 올바른 인성을 갖게 한다"며 "지역 사회의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6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울릉군 예선을 열었다. 우수 작품에 선정된 학생들은 다음달 13일 개최되는 경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한다.
포항~울릉 쾌속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기관 고장으로 장기 휴항에 들어갔다. 엘도라도호는 최근 엔진 결함으로 기관 점검에 들어갔면서 운항을 중단했다. 14일 선사인 대저페리 관계자는 "이번 고장은 엔진 내의 볼트가 파손되며 진동이 발생해 엔진 내부 일부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장 원인의 부속 교체를 위해선 선박을 건조한 호주 인켓 조선소에 의뢰해 부품을 제작한 후 교체까지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