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ㆍ평생교육지도자협, 성인문해교실 개강식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과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8일 송담실버타운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실 개강식을 열었다. 성인문해교실은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 및 저학력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2회 금, 토요일에 진행된다.한글교실, 생활공예교실, 레크레이션으로 구성됐다.한글교실은 기초 한글교육을 통해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생활공예교실은 천연 염색, 비누 만들기, 타일 공예, 실버 요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된다.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은 참여자 간 소통과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교육뿐 아니라 사회적 교류를 통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개강식에서 남한권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자신의 잠재력 발견과 사회 속에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