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수상레저시설 및 다중이용선박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16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가 참여해 안전 재난 위험을 사전에 발굴하고, 대형 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해왔다.이번 점검에는 동해해경과 전문가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유.도선 4개소와 수상레저사업장 등을 점검한다.합동점검반은 사업장 내 계류시설과 기구의 안전상태, 구명설비 등 인명구조 장비 구비 여부, 조종자 및 종사자의 자격증 유효여부, 안전운항 관련 사항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특히 점검 과정에서 위험한 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현지에서 시정 조치를 취하거나 보수 및 보강 조치 명령을 통해 안전 기준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김환경 서장은 “수상레저 활동과 다중이용선박 이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선제적으로 점검을 실시 중”이라며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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