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454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 배터리소재사업은 전분기 대비 양·음극재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은 32.4% 상승한 505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양극재는 판매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프리미엄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음극재도 고객사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늘었다. 기초소재사업은 매출 3398억원과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
대구의 오피스와 상가 투자수익률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의 올해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오피스와 중대형 상가, 소규모 상가,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이 0.92%, 0.50%, 0.47%, 0.59%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15%p, 0.14%p, 0.25%p, 0.31%p 하락했다. 오피스는 1분기 만에 둔화했으며 중대형과 소규모 상가, 집합 상가는 4분기 연속 부진했다. 공실률은 오피스(10.4%→10.5%)
24일 오전 8시42분께 포항시 남구 장흥동에 있는 공장에서 20대 근로자 A 씨가 건물 내 고정형 크레인에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혀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A 씨는 수리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갑자기 작동하면서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함께 작업 중이던 동료와 회사 안전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4일과 오는 30일 양일에 걸쳐, 지휘관 주관 경비함정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근안 서장의 부임 이후 처음 실시된 현장 점검으로, 해양경비 최일선을 담당하는 경비함정을 직접 방문해 장비 관리상태와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소들을 꼼꼼히 확인했다. 주요점검 사항은 △경비함정의 안전운항 및 안전관리 대책 이행 여부 △승조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구조‧안전장비의 관리상태 △끼임·부딪힘 사고 예방경보 발령에 따른 이행실태 여부 등이다. 점검 후에는 현장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한 특별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이근안 서장은 “현장 근무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고 팀워크 훈련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신속히 반영해 경비함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자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4일 승진대상자 1511함장 유재호(경감→경정)와 표창대상자(경위 정민재, 경장 송언호, 순경 이재붕)의 승진임용 및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승진임용식은 경감에서 경정으로 1계급 승진해 임명장 수여와 계급장 부착식을 가졌으며, 경위 정민재와 순경 이재붕은 '2024년 최우수 수사관서 선정', 경장 송언호는 '해양안전 특별경계 업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하게 됐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해양경찰 업무발전과 바다가족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2024년도 우수 수사관서 선정 심의를 통해 21개 전국 해양경찰서 중 1위를 달성, 최우수 수사관서로 선정됐다. 해양경찰청은 우수한 수사관서를 선정하고 인센티브 부여를 통한 사기진작을 위해 △치안실적 △역량강화 △성과관리 3개 분야를 9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수사부서 기본업무 실적 및 노력도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데, 포항해양경찰서가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전국 최우수 수사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해양경찰서 지난해 주요 실적은 △해양안전저해 사범 44건 △대마·양귀비 등 마약류 범죄 30건 △대게 불법포획 10건 △귀어 지원금 부정사용 6건 △면세유 부정수급․사용 2건 등으로, 해양범죄 척결 수사활동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해양범죄 수사의 특화된 기관으로서 정의롭고 공정한 법집행과 불법행위 예방 및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스틸러스가 홈에서 재도약을 노린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를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리그 6경기 무패로 상승세를 탔던 포항은 지난 20일 제주 원정에서 아쉽게 패하며 잠시 숨을 골랐다. 돌아온 스틸야드에서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고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날 홈경기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를 맞아 산리오 캐릭터 중 포항, 서울의 캐릭터인 쿠로미와 헬로키티가 스틸야드를 방문한다. 두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포항X쿠로미 MD상품 5종이 관중을 기다린다. 북문 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볼보 차량 전시와 멤버십 회원 전용 팬사인회를 실시한다. 다트게임과 싱컴바인 단백질러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관중 선착순 5천 명은 게이트 입장 시 단백질러 보틀을 받을 수 있다. MD스토어에서 신상품 쇠돌이 인형 팔찌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포토이즘에 선수 프레임 9종이 신규 추가됐다. 경기 전 마스코트 댄스 공연으로 홈경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올해 스틸야드는 F&B를 개편하며 ‘직관 맛집’으로 거듭났다. 요거트월드, 스테이션, 제일버거 등 홈경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 함께한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포항시 연일읍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강창석)는 지난 23일 연일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태우)를 방문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를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창석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태우 연일읍장은 “신속한 구호와 복구를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연일읍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근 의성군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자연환경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고향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 출신이자 일직초등학교 제46회 졸업생인 김덕수 대표이사가 이끄는 ㈜전국종합건설은 고향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통해 성금을 마련하고 일직면에 전달했다. 검게 타버린 산과 황폐해진 마을의 모습을 접한 김덕수 대표와 임직원들은 “고향의 산이 시커멓게 타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팠다”며,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가 가진 마음과 작은 정성이 고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금 전달식은 안동시 일직면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김정옥 일직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과 ㈜전국종합건설 임직원들이 함께해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힘 안팎에서 '한덕수 대망론'이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그간 '빅텐트'에 강경했던 홍준표 후보가 끝내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일찌감치 빅텐트 가능성을 열어둔 김문수 후보가 보수 진영 내에서 확장성을 키우자 위기감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한동훈, 안철수 후보 역시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보수 진영 내 빅텐트가 점차 상수로 되어가는 분위기다. 홍준표 후보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하고 반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함께할 것이고, 후보가 된다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빅텐트 위한 협상을 즉시 진행하겠다"고 했다. 홍 후보는 "당내 탄핵 반대, 찬성 세력 가리지 않고 모두 함께 가겠다"며 일부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당초 홍 후보는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빅텐트'에 부정적이었다. 지난 22일 한 권한대행 추대위원회가 발족하자 "한덕수 권한대행을 출마시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이랬던 홍 후보가 입장을 선회하게 된 배경으로는 '위기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문수 후보가 일찌감치 빅텐트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보수 지지층이 김 후보 쪽에 표를 주는 '전략적 선택'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최근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차출론을 당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주장해온 박수영 의원에 이어 장동혁 의원까지 삼고초려 끝에 영입했다. 반면 전날 홍 후보 캠프에서는 이인선·구자근·강대식 의원의 캠프 합류를 공지했다가 이들의 반발로 취소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보수 진영 모 관계자는 "빅텐트 가능성을 닫아두면 보수 지지층으로부터 선택받기 어려워지니,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며 "지금 언론에서 당내 경선 구도가 탄핵 찬성과 반대 구도로만 그려지는데, 이렇게 되어서는 파이가 커질 수 없다는 뜻을 당내 인사들이 홍 후보에게 계속해서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홍 후보가 빅텐트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한동훈, 안철수 후보도 속속 입장을 내놓고 있다. 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다음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사람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빅텐트 가능성을 열어놨다. 안 후보도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이 같으면 모두 다 힘을 합쳐야 된다. 그래야만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오는 25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인공지능 관련 주제로 회동을 갖기로 하는 등 빅텐트를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모든 후보들이 빅텐트 수용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보수 진영 내 후보 단일화는 상수로 굳어져 가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사실상 보수진영 내 '예선전'이 된 것이다. 당내 중진들도 빅텐트를 위한 기지개에 들어갔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 세력을 한 지붕 아래로 묶어낼 명분을 찾고,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역할이 필요하다면 슈퍼 빅텐트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빅텐트의 중심에 있는 한덕수 권한대행은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 저출생대응특위 위원장)은 24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2030 청년이 제안하는 저출생 해법’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성료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저출생대응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및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후원했으며,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출생 문제의 새로운 접근과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조성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평가분석과장이 ‘청년참여형 저출생 정책 성과’를, 은재호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난제해결 거버넌스와 시민참여’를 주제로 발제했다. 양 발제는 ‘국민WE원회’ 등 청년 참여 거버넌스의 성과와 과제를 조망하며, 청년 인식 변화와 정책 수용성 제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슬기 KDI 교수의 사회로 ▲김종현(30대 미혼 남성), ▲김시연(20대 미혼 여성), ▲이태림(30대 기혼 유자녀 여성) 등 국민WE원회 청년 패널 3인을 포함해, ▲김춘석 한국리서치 부문장, ▲배경택 국민의힘 보건복지위 수석전문위원, ▲장은섭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이 참여해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청년패널들은 “단순히 미혼, 비혼으로 가를 것이 아니라 정책 스펙트럼에 맞는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야만 실효성 있는 저출생 정책이 완성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저출생 대책의 핵심은 ‘내 아이에게 이 사회를 추천해줄 수 있느냐”라며, “사회진출 연령이 올라가는데 맞춰 저출생 정책도 변화하며, 더 청년들에게 쉽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정재 의원은 “출산율이 0.75명까지 하락한 이 위기의 시대, 우리는 출산을 권유하는 시대를 지나 출산이 가능한 사회를 설계해야 할 때”라며, “청년이 살아갈 수 있는 구조, 곧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저출생으로 국가의 존속이 위협받는 이 시대에,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삶의 조건을 바꾸는 일에 정치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당사자 중심의 숙의정책 모델을 확대해 저출생 해법의 실효성을 높이겠다”
항청년회의소(포항JC)와 포항JC특우회(특우회)는 지난 22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안동, 영양, 청송,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JC와 특우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정성을 모은 결과다. 홍정민 포항JC 회장은 “지역사회의 아픔에 가장 먼저 반응하고 따뜻한 손을 내미는 것이 포항JC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책임 있는 청년 리더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JC와 특우회는 지역사회
경북119특수대응단이 다시 한번 구조 최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주최한 2025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 신속동료구조 분야에서 경북119특수대응단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소방서의 구조대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 현장에서의 실전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무대였다. 특히‘신속동료구조’분야는 위험에 처한 대원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조하는 기술과 팀워크가 핵심이 되는 분야로, 고도의 전문성과 순발력을 요구한다. 경북119특수대응단은 치밀한 전술 운용과 완벽한 팀워크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대회 관계자들과 타 부서의 찬사를 받았다.
포항시는 지난 22일 ‘포항지진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자료 조사·수집 및 기록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주관사인 ㈜한길의 한형주 대표는 ▲포항지진 자료조사·수집 및 기록화 체계 ▲지진자료 현황 파악 및 수집 계획 ▲자료 디지털화 방법 ▲포은흥해도서관 활용자료 제작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7년 포항촉발지진 당시 생산된 방대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진 극복의 대표사례를 전수해 교육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포항시가 4개 민간투자사업 운영 과정에서 총 44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23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운영과 관련한 제3차 본협상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4년에 걸친 협상과 소송, 중재 과정을 버텨낸 공무원들의 끈질긴 적극 행정의 결과다.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낮은 구조 속에서 포항시는 하수처리장 사용료를 시 예산으로 부담해 왔다.
포항시 북구청은 23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현안 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등 총 300여 건에 대해 각 부서장 및 팀장들과 함께 모여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브리핑 후,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 나갔다. 특히, 현재까지 집행 실적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 부진사유 분석 및 집행률 제고 방안 마련을 강구하고,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22일 우현동에 위치한 ‘슈슈모아(대표 이채형)’를 방문해 착한가게 43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월3만원 이상의 금액을 정기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특화사업이다. 기부금은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포항시는 23일 북구 기북면 용기리 일원에서 ‘기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그간의 성과를 나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화됐으며, 총사업비 59억 원(국비 28억, 특별교부세 14억, 시비 17억)을 투입해 2020년부터 6년간 추진된 생활 SOC 확충 사업이다.
이강덕 시장은 국가 차원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 발의에 환영의 뜻을 23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상휘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대표 발의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은 지역의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립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POMA 다빈치 키즈 프로그램 ‘들어줘, 지켜줘, 함께해 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대상으로, 5월 3일과 4일 양일간 총 4회 진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순회전 ‘오를랑 하이브리드: 아티스틱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구성한 이번 POMA 다빈치 키즈 프로그램은 사회 문제를 다루는 오를랑 작가의 작업 태도와 작품을 탐구하고,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멸종 위기 동물이 인간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AR 영상 작품을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