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첨단 AI 조망 설계와 명품 창호, 특화 평면을 도입해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한 설계안을 선보였다.포스코이앤씨는 국내 대표 AI 조망 분석 전문기업 텐일레븐과 협업해 약 1만2천회에 걸친 시뮬레이션을 수행, 고도별 실제 한강 조망 가능 세대를 정밀 분석해 설계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기존 조합안 대비 178세대가 증가한 총 513세대를 확보하였고, 전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조합원 전원이 한강 조망권을 갖게 되면서, 해당 단지는 독보적인 조망 프리미엄을 갖춘 고급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단순히 한강이 ‘보이는 것’을 넘어 실생활 속에서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설계도 돋보인다. 포스코이앤씨는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108세대에 ‘4면 개방형 거실’을 적용해 전 방향으로 한강 조망과 채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84㎡ 이상의 모든 세대에는 조망형 테라스를 기본 제공하며, 다이닝 공간과 욕실에서도 한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특화 설계가 이뤄졌다. 천장고는 일반 세대 최대 2.7m, 복층 세대는 최대 5.2m로 설계돼 개방감을 한층 강화했다.창호에도 고급화를 더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세계적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 ‘슈코(Schüco)’를 국내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도입했다. 일반적으로 서울 주요 지역에서 쓰이는 3분할 두꺼운 프레임 대신, 2분할 와이드&비스타 프레임 창호를 적용해 한강 조망의 시야를 극대화했다. ‘에테르노 청담’, ‘워너청담’ 펜트하우스에 사용된 바 있는 슈코 창호는 뛰어난 단열성과 기밀성, 그리고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밀 시공 기술력이 요구되는 제품으로, 창호계의 명품으로 알려져 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AI 기반 조망 설계와 명품 창호 도입을 통해 단순히 창밖에 한강이 보이는 수준을 넘어, 조합원 모두가 한강의 아름다움을 실내 공간에서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설계에 집중했다”고 전했다.이외에도 포스코이앤씨는 대형 평형 비중 확대, 연통 없는 지역난방 설계, 내식성이 뛰어난 포스코 강재 ‘포스맥’ 외벽 마감재 적용 등으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의 미래 가치와 고품격 주거 라이프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