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5일 산림녹지분야 기간제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산림녹지분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최병화 강사 등을 초청해 근로자 작업 공정별 안전사고 예방 방법과 산업재해 발생사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방법, 심폐소생술 등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산림녹지분야 기간제 근로자들은 읍면지역 가로수, 녹지대, 산사태취약지 등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 및 산림환경을 위해 수목 관리, 산림인접지 위험목제거, 산사태취약지 점검 등을 담당하고 있다.김응수 북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갖고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녹지 환경 조성을 위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