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지난 5월 20일(화)부터 7월 17일(목)까지 산불 피해 지역 학교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찾아가는 1일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영양, 안동, 의성, 청송, 영덕 등 도내 산불 피해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공예, 캘리그라피, 난타, K-pop 댄스, 마술, 3D펜, 패션일러스트, 칼림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4개교 1,03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민아 원장은 “친구들과 어깨를 맞대고 힘차게 난타북을 두드리며 직접 만들고 제작하는 공예 활동 및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여 산불로 상처받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움을 당한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심신을 회복하고 새로운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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