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지난 2일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공모를 홍보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대상물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 환경을 유도하고 안전을 중시하는 기업 환경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우수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 시상하는 제도다. 공모 부문은 우수기업상 5개 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제조, 운수․창고․통신), 공로상 3개 분야(개인, 단체, 우수 제품), 공모전 2개 분야(숏폼․영상, 카드뉴스)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6월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메일, 방문,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2-6291-0107) 또는 구미소방서 예방안전과(054-440-014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구미시는 지난 2일 지역 3개 대학(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산업투어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에게 구미산업의 경쟁력과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미에 대한 소속감과 애착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금오천 플로깅 봉사활동 △삼성전자(주) 구미 스마트시티 2캠퍼스 투어 △구미 에코랜드 모노레일과 짚코스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금오천에서 진행된 플로깅 활동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기준 준수와 친환경 농업 실천을 돕기 위해 '가축분뇨 퇴비부숙도'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퇴비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반드시 부숙 후기 또는 완숙 등급의 퇴비만 사용하도록 의무화된 제도다. 검사를 받지 않거나 기준을 지키지 않을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미시에서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협력해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무상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자동차표지가 부착된 배기량 2천cc 이하의 승용차 △승차정원 7~10인승 승용차 △승차정원 12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의 화물자동차 △전기, 연료전지 자동차 중 하나를 소유한 경상북도 등록 장애인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아이엠뱅크와 '2025 아이엠뱅크 특별출연 상생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엠뱅크는 3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인 45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의 신청대상은 경북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최초 1년째 연3%, 2년째 연2% 지원)과 연계하여 2~3%대 저금리(융자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로 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중소
구미시가 낙동강 둔치를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레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에는 총 169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다음해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신규 지정된 7개 친수지구 가운데 구미보지구와 지산지구(낙동강체육공원)가 우선 개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교육청은 지난 1일과 3일 오후 2시부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위(Wee)프로젝트 운영 내실화와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전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 대상자는 지역 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상담업무담당자 103명이다. 이날 연수는 증가하는 심리·정서적 위기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학교적응을 돕기 위해 2025학년도 구미 위(Wee)센터 주요 업무 추진 내용을 안내하고, 학교에서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연계기관과 서비스 내용도 소개했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지침 연수는 교내 학업중단 위기징후의 발견과 학업중단 위기 사례별 개입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구미 위(Wee)센터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구미Wee센터는 상담업무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고, 학교급에 따른 9개 소그룹을 만들어 Wee프로젝트 협의체를 운영한다. Wee프로젝트 협의체는 지속적 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Wee프로젝트 협의회는 Wee클래스 우수 운영사례 공유, 전문가 수퍼비전 등 학교상담 활성화와 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심리·정서적 위기학생들을 위해 위(Wee)센터가 지역사회의 허브기관으로서 지역 상담 치료기관과 연계해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과 구미대학교가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일 구미대학교 3층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자원 공유와 전문 컨설팅을 통해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 협약내용으로는 △공동관심사에 대한 정보교환과 상호협력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 기본사업에 대한 컨설팅, 슈퍼비전, 자문 △기타 양 기관 추진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연계 프로그램 '도서관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의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12월까지 운영된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시작으로, 지난 1월 21일부터 3월 18일까지 총 8주간의 역량강화 교육과 수업 시연으로 이어졌다. 도서관은 교육 수료자들이 그림책 읽어주기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교육을 수료한 30명의 선생님은 어린이집, 유치원, 다함께돌봄센터 등에서 그림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4인 1조로 구성돼, 구미시 7개 권역 시립도서관에 배치되며 주 1회 정기적으로 활동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양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은 유아의 언어 능력 향상과 인지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활동이 지 아이들에게 따뜻한 독서 경험과 감성 발달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구미시가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기술력과 혁신성 등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100개 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엘씨텍과 (주)씨엠티엑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유망기업이 신사업·신시장에 과감하게 진출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디렉팅(밀착지원), 오픈바우처, 네트워킹, 정책 연계 등 4가지 프로그램을 3년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가 농업 생산성 향상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양파 재배 전 과정에 스마트 농업기계를 도입한 결과,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다. 지난해 원예작물 스마트 기계화 적용 시범과 노지 채소 농업인 안전 노동력 절감 시범을 통해 양파 생산에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단계 기계화를 추진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종자 파종기, 자동 정식기, 줄기절단기, 수확기, 드론 등을 농가에 지원한 결과, 기존 수작업 대비 작업시간은 최대 87% 단축하고 생산비용은 최대 82% 절감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가 대형 산불로 인한 전국적인 피해 상황을 고려해 '2025 청춘, 금오천 벚꽃페스티벌'을 대폭 축소해 2~6일까지 개최한다. 기획 당시 수상무대를 설치해 지역 예술인의 락밴드 공연, 마임, 버블 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수상무대 공연과 모든 공식행사는 전면 취소된다.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침체를 고려해 당초 3일간 운영 예정이었던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어린이 놀이터는 오는 5~6일, 주말 이틀간만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5일간 조성된다. 또한, 금오테니스장 앞 도로의 통
구미교육청 학교폭력제로센터는 지난달 31일 2025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위촉식과 상반기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퇴직경찰, 퇴직교원, 전문상담가 등 총 32명의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이 위촉됐으며, 이번 행사는 전담조사관의 사명감과 사안조사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 실무 사례 안내를 통한 학교 현장 이해 강화를 목적으로 설계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도 이해에 대한 이만우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의 교육과 사안조사보고서 작성 실제에 관한 기세원 전담조사관의 실무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운식 학교폭력제로센터장 교육지원과장은 “전담조사관과 업무담당자 덕분에 지난해 도입된 전담조사관제도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었다”며 “맞춤형 연수를 통해 전담조사관의 역량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여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교육청 사교육경감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구미교육청에서 ‘2025년 1기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 학생ㆍ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는 구미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과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구미 지역 내 초중고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관리형 티칭 프로그램, AI 영어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관리형 티칭 시스템은 자기주도학습 관리형 튜터가 주 2회 화상으로 1:1 티칭 학습 관리를 하고 있다. 초등학생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중 1과목 선택 학습하고 중ㆍ고등학생은 영어, 수학 중 1과목을 선택 주1회 50분씩 1:1 화상 티칭을 한다. AI 영어 특화프로그램은 AI를 활용해 영작, 첨삭, 스피킹 특화학습을 지원한다. 진단, 분석, AI코스웨어로 영어 말하기, 쓰기 학습을 통한 개별 맞춤학습으로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AI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별 맞춤 교육을 통해 학생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자기주도학습 능력향상을 기대한다”며 “AI 학습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학생의 역량과 학습 속도에 맞는 학습을 설계하고 안정적인 멘토링을 통해 학생ㆍ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지난달 27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공공과 민간 복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플랫폼 '구미복지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플랫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구미복지로는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통합해 시민의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구미시가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실거래 신고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공사업체를 비롯한 공인중개사가 개입된 130여 건의 거래에서 업·다운 계약, 명의신탁 등의 의혹이 제기된 민원 제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조사에서 현재까지 34건이 완료됐으며, 이 가운데 12건의 위법 사항이 적발돼 총 2억6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특히,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례도 확인돼 중개업소 6곳이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구미시는 1일부터 자동차 관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를 전면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등기우편 방식의 종이 고지서를 대신해 카카오톡과 네이버 알림을 통해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전자문서 송달 방식이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지난 1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쳤다. 해당 기간 과태료 납부율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고, 체납률은 1.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체납분까지 전자고지 대상을 확대해 체납률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와 (사)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기업체 환경기술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 진영식 회장을 비롯한 도성환 협회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회원 그리고 류재욱 경상북도 환경관리과장을 비롯한 경북도 환경관리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을)은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구미 국가1산단 최종 선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구미시는 문화선도산단 공모 선정으로 국비 525억을 확보했으며 총 2705억 원 규모의 10개 문화선도 산단 패키지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ICT 융복합 스포츠센터 △직업체험관 △예술 갤러리 등 문화시설 개발사업 △반도체 연구공간 △가상융합산업 거점사업 등 첨단산업시설 개발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 핵심 대상지는 베트남 공장 이전 이후 20년간 창고로 방치됐던 방림 부지(13만㎡)가 될 전망이다. 해당 부지에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지역 분관으로 지정된, 구미산업화 역사관도 함께 조성되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문화 한국 2035 프로젝트와도 연계될 방침이다. 아울러 관계부처들의 패키지 방식 지원으로 여러 특례도 적용된다. △문화·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용도 변경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으로 노후화된 기반 시설을 재정비하고 근로자들의 기피 현상을 탈피할 전망이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은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으로 근무할 때부터 관심을 두고 지켜본 사업이었기 때문에 저 역시 구미가 선정될 수 있도록 힘껏 도왔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제품으로 인증된 조명장치 198개를 자원순환과 등 8개 부서에 배부했다. 이번에 보급한 조명장치는 안전모 부착형 LED 장비로,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주요 특징은 △360도 전방향 LED 조명 △배터리 포함 355g의 가벼운 무게 △최대 밝기 272.6lm △최대 100시간 연속 사용 △3350mAh 배터리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등이다. 이 장비는 야간작업 시 조도를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