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회를 축하하는 특별 음악회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음악회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캐나다 국립아트센터 오케스트라(이하 NAC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웅장하고 감동적인 축하 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NAC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공연으로, 지난 2015년부터 NAC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 알렉산더 셸리가 지휘한다. NAC 오케스트라는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를 기반으로 1969년 창단됐으며, 열정 넘치는 명확한 연주, 캐나다 창의성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구미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 '다자녀 가산점 제도'를 전 부서로 확대한다. 이번 제도는 기존 일부 부서에서만 자율적으로 시행되던 다자녀 우대 가산점을 모든 부서의 기간제근로자 채용 과정에 의무 적용하도록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채용 시 서류전형 단계에서 다자녀 가정 근로자에게 최대 5점 이내의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와 경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경산상공회의소 5층에서 '제1회 경북지역 찾아가는 상담회와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대구본부세관,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등 수출 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수출기업과 수출 예정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간 접근성의 한계로 전문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점을 해소하고자 경산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기획하게 됐다. FTA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서형석 관세사가 강사로 참여해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결정기준, 관련 서류 관리 방법, 증명서 발급 절차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상담회에는 경북FTA통상진흥센
구미보건소는 지난 8~22일까지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암희망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를 마친 뒤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생존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된 아카데미는 대구경북암센터와 협력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식생활과 운동 교육을 제공했다. 암 생존자들이 일상 속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미시 선주원남동은 청장년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지난 2~4월까지 만 50~64세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했다. 이번 조사는 총 1097세대를 대상으로 선주원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직접 가정방문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의 75.7%인 831세대는 상담이 불가능했으며, 대면 또는 유선으
구미도시공사는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운영을 올해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수업은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3일까지 총 4개 초등학교, 21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수업은 오는 8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은 지난해 구미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4개 학교, 14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1~23일까지 2박 3일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2025 우리땅 자긍심 함양 울릉도 독도 지킴이 원정대를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다양한 사전 현장 교육이 어우러진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독도 수호의 주체로서 책임 의식을 함양하도록 기획됐다.
경북(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구미 제조업체 산업보안 역량 강화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기영 구미산업보안협의회 실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구미 제조업체 산업보안 담당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제조업체 정보자산 보호 인식과 효과적 보안 관리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특강에서 에스원 박선한 파트장은 '정보자산의 중요성과 이해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SK텔레콤, 성심당 사례를 통해 정보자산 유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중소·중견기업의 보안 수준 진단과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23일 오전, 지역구인 인동시장과 아시아육상경기대회 선수촌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안주찬 구미시(을) 시도의원협의회장과 시도의원, 선거사무원과 주요당직자 50여 명은 약 2시간에 걸쳐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플로깅)' 봉사를 펼쳤다. 선거운동에 가장 취약한 오전 시간(오전 10~12시)을 활용해 민심 경청과 소통, 그리고 환경정화가 어우러진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날 봉사활동은 구미달달낭만야시장 행사장과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선수촌 인근에서 진행됐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22일 2층 중회의실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업 대응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육군 제5837부대,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구미보건소 등 13개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협력관(연락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23일 옥계 도담공원에서 열린 '2025년 치매 극복 실종 예방 프로젝트'에 참여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 활동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기웅아재 사회로 구미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양포동 지역 주민과 치매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장에는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포동 자율방범대 등 총 6개 기관이 뜻을 모
구미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22일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유해환경을 감시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과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계도 활동에는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보건소, 구미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4개 기관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보호활동은 송정동 상가 일대를 대상으로 술, 담배 등의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구미시는 지난 22일 오전 선산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선산시민대학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선산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수강생 24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7개 정규과정과 2개 특강과정 총 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개설 강좌는 스마트 라이프 아카데미, 퇴근 후 가죽공방,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실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사상체질과 건강 등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개설과정들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반영 편성됐으며, 그 결과 7개 과정의 수강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세대 간 교류와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선산시민대학이 지역 주민
구미도시공사 산동하수처리팀은 지난 16일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과 함께 지역사회 정착과 지방소멸 극복 동참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주여성과 다문화 한부모 가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사업장에서 진행되었다. 구미시 궁도장에서 활쏘기 체험, 신라불교초전지에서는 사찰음식과 향낭 만들기, 신라 전통의복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21일 구미 상모 테마공원-사곡역-원룸 밀집지역 일원에서 경북청 기동순찰대와 LG디스플레이반딧불이순찰대, 자방 대원이 함께하는 'QR체크리스트 합동순찰'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구미경찰서와 자율방범대 지역 특수시책 QR체크리스트 기반 범죄예방 순찰은 "합동순찰 활동에 다양한 순찰방법을 접목해보자"라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의견에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과 주차시설팀은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지난 20일 시민과 함께 '빗물받이 만들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수기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와 낙엽 제거 △이물질 제거로 원활한 빗물 흐름 확보 △환경인식 개선 설문조사 △빗물받이 알림 스티커 부착 등이다.
"아리아, 살려줘!" 지난 18일 저녁 8시 22분 구미시 70대 독거 어르신 박모 씨는 갑작스러운 저혈당 쇼크 증세로 어지러움과 떨림을 느끼는 가운데 인공지능 스피커에 도움을 요청했다. 스피커는 박 씨의 외침을 즉시 관제센터로 전달했고, 곧바로 119 구급대가 현장으로 향했다. 긴급 출동한 구급대는 응급처치를 통해 혈당을 안정시켰으며, 출동 전문업체에서는 다음날까지 이어진 후속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구미소방서는 최근 소방기관 사칭 사기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7일 실내인테리어 업자로부터 "서북소방서 직원이 대리결제를 요청했다"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에 따르면 용의자는 자신을 소방관이라고 속이며 5500만원 상당의 방화복을 대리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실제 소방관 이름이 적힌 명함을 건넸다. 그러나 소방 당국의 조사 결과 해당 소방관은 대리 구매를 요청한 적이 없었다.
새마을재단과 구미대학교는 21일 구미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마을재단 주요 직원과 구미대학교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국내외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전략적 협력과 새마을운동의 가치 확산과 실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새마을운동 교육과 연구 협력 △국내외 새마을정신 확산 △국제 개발 협력 사업과 새마을 해외 봉사활동 등 학생 공동 참여 △ESG 경영과 지역 상생 가치 실현 등으로 구성됐다. 양 기관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교양과목 편성, 한국의 경제발전과 리더십 분야 강좌개설을 논의했으며,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과정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자격 취득을 연계하는 과정도 협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대학교는 새마을정신을 반영한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새마을재단은 청년 인재들과 함께 국제개발 협력 사업의 현장을 확대함으로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구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은 "새마을정신은 공동체 가치와 실천 중심의 교육철학과 맞닿아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향후 정규 교육과정에 새마을 교육을 반영하고, 해외 봉사와 개발 협력 분야에서 학생들이 실제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협력을 넘어, 청년들이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대학과 협력을 통해 차세대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1일 구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조기 발굴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업중단 예방과 학업중단숙려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연 1회 이상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고등학교가 주최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학교전담경찰관, 구미Wee센터 등 지역사회가 참여했다.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응원 메시지, 간식을 전하며, 학업중단숙려제 등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도 안내했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곁을 지키는 이 캠페인이 학업중단 예방 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Wee센터는 앞서 지난 2일 경북생활과학고, 8일 해마루초등학교, 구미중학교에서도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며, 관내 다양한 학교와 연계한 예방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