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1일 구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조기 발굴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업중단 예방과 학업중단숙려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연 1회 이상 운영한다.이번 캠페인은 구미고등학교가 주최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학교전담경찰관, 구미Wee센터 등 지역사회가 참여했다.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응원 메시지, 간식을 전하며, 학업중단숙려제 등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도 안내했다.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곁을 지키는 이 캠페인이 학업중단 예방 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구미Wee센터는 앞서 지난 2일 경북생활과학고, 8일 해마루초등학교, 구미중학교에서도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며, 관내 다양한 학교와 연계한 예방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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