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과 주차시설팀은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지난 20일 시민과 함께 `빗물받이 만들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우수기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와 낙엽 제거 △이물질 제거로 원활한 빗물 흐름 확보 △환경인식 개선 설문조사 △빗물받이 알림 스티커 부착 등이다.특히, `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입니다. 쓰레기 NO!, 빗물 YES!` 등의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했다.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시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이 생활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환경운동"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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