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경찰서는 지난 21일 구미 상모 테마공원-사곡역-원룸 밀집지역 일원에서 경북청 기동순찰대와 LG디스플레이반딧불이순찰대, 자방 대원이 함께하는 `QR체크리스트 합동순찰`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구미경찰서와 자율방범대 지역 특수시책 QR체크리스트 기반 범죄예방 순찰은 "합동순찰 활동에 다양한 순찰방법을 접목해보자"라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의견에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기존의 육안 중심의 순찰 방식에서 나아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QR체크리스트 범죄예방진단 방법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진단이 가능해졌다. QR체크리스트는 순찰 구역별로 범죄 취약요소(가로등 고장, 방범용 CCTV 미설치, 범죄취약지역 등)을 항목별로 점검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 순찰자가 현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체크리스트가 모바일로 자동 연동되며 입력된 내용은 실시간으로 관리자 모드에 저장되어 사후 조치와 통계 분석에 활용된다. 이날 순찰 활동에 참여한 자율방범대 관계자는 "QR체크리스트 진단으로 순찰의 객관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다"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김동욱 경찰서장은 "주민 스스로 점검하고 참여하는 과정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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