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올해 1분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받은 축산농장 12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받은 농장은 함창읍 미성농장 등 12개소이다. 따라서 상주시 깨끗한 축산농장은 총 67개소로 증가했다. 특히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제도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예방 △주변 경관과의 조화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한편 깨끗한 축산농장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지정 후 5년으로, 반기별 1회(년 2회)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유효기간 마지막 연도에 농가의사에 따라 재평가할 수 있다. 윤태경 축산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확대와 농가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농가 스스로 깨끗하게 조성한 가축사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특성과 역사·문화·자연·인적자원 등을 활용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6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위원회, 마을이장, 지역주민,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취지와 내용, 향후 계획, 발전 방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특히 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중심지 서비스와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배후마을 생활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코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21억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조직을 육성하고 리더교육, 주민워크숍, 영유아 돌봄 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재성 상주시청 농촌개발과장은 “성공적인 지역역량강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주인의식과 참여도를 확보하는 등 지역의 소통체계 마련과 더불어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살고 싶은 행복한 함창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경북도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역사소설 정기룡'을 재해석한 웹툰 '제가 조선의 운명을 바꿔보겠습니다' 제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진왜란 중 별장(정9품)으로 참전해 상주 판관과 상주 목사를 역임하며 왜란 초기 상주성 탈환에 기여한 60전 60승의 명장인 정기룡 장군 원작 소설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 웹툰은 왜군에게 쫓겨 위기를 맞은 의병장 유연이 10년 전으로 회귀해정기룡 장군의 조력자로써 상주성을 탈환하는 과정을 타임슬립 설정으로 풀어냈다. 주요 내용은 의병장 유연이 왜란 초기 정기룡 장군의 정인인 애복에게 영혼이 깃들며 악당 박수영과 다이치의 방해를 이겨내고 정기룡 장군의 활약에 일조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포항시 농업인단체 협의회는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봉화지역의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업인 13개 단체로 구성된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 회원 34명은 춘양면 파프리카 재배농가 2곳을 방문해 비닐하우스 정리 등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김모(60)농가주는 “토사가 밀려와 하우스 안의 농작물이 다 망가지고 복구할 엄두도 못 냈는데 회원들의 도움으로 다시 시작할 힘이 생겼다"며 감사를 전했다. 신종길 센터소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봉화에 달려온 포항시 농업인단체가 힘을 보태 수해피해 농가에 다소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주시에서 신종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우편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경찰청은 26일 경주지역에서 위조된 우체국 우편물도착안내서 20매가 발견돼 용의자를 쫒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아파트 우편함에 안내서를 넣어둔 후 주민이 문의전화를 하면 '신분증을 우편함에 넣어두라', '우편물이 검찰청에 있다'며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수법을 쓰고 있다.
봉화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진입로, 가로등, 조명, 난간, 수목 등이 유실된 석천계곡을 내방객 안전을 위해 잠정폐쇄하고 출입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석천계곡 석축이 약화되고 안전난간 및 경관조명이 유실됐으며, 계곡 내 돌다리 유실, 상류서 흘러온 각종 쓰레기, 유리조각 등 내방객의 안전을 위협한다. 석천계곡은 수심이 깊지 않은 피서지로 맑은 물과 울창한 송림, 지난 2009년도 지정된 명승 옆에는 춘양목으로 건축된 석천정사가 계곡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재대구영천향우회(회장 오종수)는 지난 25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에서 월례회 행사와 함께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와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6일 봉성면 우곡리 오그래미 마을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신속 피해복구지원과 예방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 장관이 찾은 오그래미 마을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토사가 유실돼 가옥전파 7채, 마을도로 유실, 기반시설 파손 등의피해로 응급복구를 진행하는 곳이다.
DGB대구은행은 26일 집중호우 피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문경 지역에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문경시 동로면과 산북면에서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DGB대구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수해 피해 가구를 방문해 산사태로 토사 유입이 된 농경지와 배수로에 토사물 제거 작업을 하며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DGB대구은행 서준진 경북본부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에 일손을 보탰으며, DGB대구은행은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26일 북구의회 소회의실에서 ‘북구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축제 추진을 위한 정책 및 제도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북구는 지역별로 추진되는 축제를 문화관광 축제인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로 일원화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와는 별개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 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축제 등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연구내용은 전통시장법과 조례 분석, 상권 활성화 재단설립 방안, 축제를 통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
영남이공대는 ㈜호텔롯데 시그니엘 부산과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통해 양 기관이 호텔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호텔·항공서비스전공 김동준 교수, (주)호텔롯데 시그니엘 부산 김광용 인사과장 등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호텔 맞춤형 교육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호텔리어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협약하고, 글로벌 호텔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통한 취업 연계를 약속했다.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의 랜드마크 ‘엘시티(LCT)’타워에 위치한 260실 규모의 럭셔리 호텔로 부산 해운대의 환상적인 오션뷰와 광안대교를 감상하며 진정한 여유를 누릴 수 있다고 정평이 나있다. 영남이공대 호텔·항공서비스전공 김동준 교수는 “이번 협약은 호텔분야 전국 최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그니엘 부산과 함께 취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호텔서비스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25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4월까지 주민이 제안한 사업 중 구와 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와 주민투표를 합산한 우선순위 결정 사업에 대해 총 사업비 19억6300만원 예산 규모 안에서 구참여형 및 동참여형 선정사업(안)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위원회에서는 이날 총회에서 상정된 총 120개 사업에 대해 사업의 효과성, 시급성, 사업비 적정성 등을 면밀하게 심사한 결과 구참여형 32개 사업비 12억9600만원, 동참여형 61개 사업비 6억5700만원의 총 93개 사업비 19억5300만원에 해당하는 사업을 최종 선정 및 승인했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가구의 고독사 예
대구 서구청은 지난 25일 장마철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을 돕기위해 피해복구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신속한 피해복구와 예천군민이 조속히 안정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의 자율모금액과 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액으로 마련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직원들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예천군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선뜻 뜻을 모아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직원들의 마음이 닿아 예천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아동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 ‘일상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 및 ‘내가 생각하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아동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5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 받는다. 공모전은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22일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6점을 선정해
대구 북구청은 ‘2023년 하반기 주민 외국어교육’을 경북대 언어교육센터(외국어교육관)에 개설 운영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외국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온 주민 외국어교육 강좌는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증진과 글로벌시대에 맞는 국제적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개설강좌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 잉글리쉬 초급(주간·야간)/중급 △기초 패턴 영어 △처음부터 시작하는 차근차근 생활영어 △니하오! 중국어(입문) △중국어 듣기&말하기(중급) △베트남어(입문)으로 9월부터 12주 과정으로 1회 2시간씩 주 2회 수업하며, 수강료는 1인 24만원으로 18만원은 구예산으로 지원하고 6만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신청은 8월1~1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
포항시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준, 이상록)는 지난 25일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 가정 24세대에 ‘건강지킴이 돈육 세트’를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성장기에 있는 취약계층 초,중,고 학생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저소득 가정의 식사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돈육 세트는 청소년이 선호하는 삼겹살돼지목살돈까스로 구성하여 지원받는 가정의 만족도를 고려하였으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를 염려하여 아이스팩으로 포장 된 돈육세트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각 가정에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7일 오전 11시 행복북구 통합 가족센터에서 개최되는 ‘행복북구 통합 가족센터 사전현장점검’에 참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5일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건보공단 건이강이봉사단 40여 명은 이번 호우와 산사태로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동리를 찾아 수마가 휩쓴 주택과 과수농가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상실감에 젖은 지역주민들을 위로했다. 또한 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김치냉장고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도 춘양면에 전달했다. 김기형 본부장은 “이번 활동이 피해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지만 무엇보다 상처 입은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안심키트'를 제작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안심키트는 여름이불과 구급함, 전복죽 등이 들어가 있으며 총 300개, 2천만원 상당이다. 한편 공사 임직원 20여 명과 자원봉사자가 합심해 만든 이번 안심키트는 이재민 임시거처인 경북 도립대, 벌방리 마을회관 2개소에 150여 개의 구호키트가 우선 지원되며, 나머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주, 문경, 봉화 등의 지역에 균등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심정으로 구호키트를 제작했다”며 “공사가 보유한 역량을 수해복구 활동에 집중해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공구 유통기업 크레텍이 회사와 임직원의 뜻을 모아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크레텍이 기부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및 수해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수 회장은 “기후위기로 수해위험이 커지고 있어 크레텍이 더 안전한 사회건설에 도움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52주년이 된 크레텍은 기계공구 중심의 크레텍책임과 용접 안전용품 위주의 크레텍웰딩으로 구성돼 있는 국내 최대 산업 공구 플랫폼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