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포항시 농업인단체 협의회는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봉화지역의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농업인 13개 단체로 구성된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 회원 34명은 춘양면 파프리카 재배농가 2곳을 방문해 비닐하우스 정리 등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김모(60)농가주는 “토사가 밀려와 하우스 안의 농작물이 다 망가지고 복구할 엄두도 못 냈는데 회원들의 도움으로 다시 시작할 힘이 생겼다"며 감사를 전했다.신종길 센터소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봉화에 달려온 포항시 농업인단체가 힘을 보태 수해피해 농가에 다소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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