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올해 1분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받은 축산농장 12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받은 농장은 함창읍 미성농장 등 12개소이다.
따라서 상주시 깨끗한 축산농장은 총 67개소로 증가했다.특히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제도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예방 △주변 경관과의 조화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한편 깨끗한 축산농장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지정 후 5년으로, 반기별 1회(년 2회)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유효기간 마지막 연도에 농가의사에 따라 재평가할 수 있다. 윤태경 축산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확대와 농가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농가 스스로 깨끗하게 조성한 가축사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