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재대구영천향우회(회장 오종수)는 지난 25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에서 월례회 행사와 함께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와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종수 재대구영천향우회장, 김남칠 사무총장, 향우회 임원 및 회원과 김진현 부시장, 영천시청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 순서는 향우회장 및 부시장 인사, 대구 군부대 유치 구호제창 및 인구 캠페인,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재대구영천향우회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지난해 대구 군부대 유치 홍보를 위해 대구 시내에 현수막 100여 장을 게첨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향우회 임원들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힘찬 구호제창으로 고향 발전을 위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오종수 향우회장은 “고향의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유치와 인구늘리기를 수구초심 마음으로 간절히 원하고 있다. 특히 영천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끈 영천대첩의 현장이자, 현재도 육군3사관학교, 영천호국원, 제2탄약창 등 군사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는 호국, 군사도시.”라며 대구 군부대 이전 최적지는 ‘고향 영천’임을 강조했다.이에 김진현 부시장은 “오종수 향우회장님을 비롯한 임원‧회원분들, 그리고 가족분들까지 시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협조가 큰 힘이 되고 있다. 향우회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고, 앞으로도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등 영천시의 주요 현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