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특성과 역사·문화·자연·인적자원 등을 활용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6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위원회, 마을이장, 지역주민,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취지와 내용, 향후 계획, 발전 방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특히 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중심지 서비스와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배후마을 생활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코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21억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조직을 육성하고 리더교육, 주민워크숍, 영유아 돌봄 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전재성 상주시청 농촌개발과장은 “성공적인 지역역량강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주인의식과 참여도를 확보하는 등 지역의 소통체계 마련과 더불어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살고 싶은 행복한 함창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