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을 역점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지원은 기업인들에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 기관에서 시행하는 지원 시책들을 제대로 알고 기업경영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
고령군은 13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강당에서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배움의 기회 없이 살아오신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한글교실은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주1회 3시간씩9개월간 2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운영된다. 지난 해..
고령군은 13일 군청 우륵실에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발생하는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고자 자원한 기술재능 기부자들의 재능기부 모임 '행복나누미'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복나누미 발대식은 전기 3, 수도 1, 보일러 2, 집수리 8명등 14명..
청와대가 14일로 예정됐던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등 권력기관장 인선 발표를 연기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총장과 국세청장은 대표적인 권력기관장이라는 점에서 박 대통령이 누구를 수장으로 선택하느냐를 두고 정치권은 물론 관가의 이목이 쏠려 있다...
새누리당은 14일 4·24 재보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과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를 향해 동시에 견제구를 날렸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정략적으로 정부조직 개편안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부정적 여론 확산에 나섰고, 안 전 교수에 대해서는 서울 노원병 출마 선택이 새..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와 민주통합당과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당은 4ㆍ24 재보선 노원병 선거구의 후보 단일화를 내세워 안 전 교수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이는데 반면 안 전 교수측은 계속되는 '안철수 때리기'에 대해 적극 반격에 나서는 등 힘겨루기가 본..
청와대가 14일 정부조직법을 둘러싼 대치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이 나오지 않으면서 난감해하는 분위기다. 야당 입장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 가운데 여권 내에서도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등 '자중지란' 양상까지 벌어지면서 사태 해결이 더욱 어려워지는..
지난해는 20년 만에 총선과 대선이 겹친 '선거의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 후원금 수입이 예상만큼 많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여당인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와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반영하듯 새누리당 의원들이 거둬들인 후원금이 더 많았다...
18대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은 지난해 1억7천500만원가량의 후원금을 각각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 공개한 '2012년도 국회의원 후원회의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선 직전 비례대표 의원직..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주자 시절 싱크탱크였던 국가미래연구원(원장 김광두)이 14일 청와대가 발표한 정부 인선에서 장관(급) 2명을 추가로 배출하면서 전(前) '박근혜 싱크탱크'의 위력을 또 한번 과시했다. 청와대가 이날 발표한 장관(급) 인선에서 최문기 미래창조..
대구대학교가 새 학기 들어 경상대학(제1권역: 인문, 경상, 자연, 사범대학), 사회과학대학(제2권역: 법ㆍ행정, 사회과학, 조형예술대학), 공과대학(제3권역: 정보통신, 생명환경, 재활과학, 공과대학) 등 캠퍼스 주요 거점 단과대학에 취업진로상담실을 개소했다. 이..
계명대 경영대학원(원장 정재엽)은 지난 12일 성서캠퍼스 의양관에서 최고경영자과정 61기 입학식을 열고 곽용환 고령군수 등 입학생 63명을 맞았다. 계명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2011년도 38명, 2012년도 53명, 2013년 63명 등 최근 3년 동안 입학생수가 대폭..
영상물등급위원회가 해외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에 국내 상영이 아예 불가능한 '제한상영가' 등급을 잇달아 매기면서 현 영상물 심의제를 둘러싼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14일 영등위에 따르면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젊은영화상을 받은 레오 카락스 감독의 ..
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는 교내 연구시설을 대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 13일 총장실에서 최우수 연구소로 선정된 ‘영남문화연구원’ ‘신바이오소재연구소’ 와 선도 연구소로 선정된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대한 선정패를 수여했다. 경북대는 지난해 12월 ‘201..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경일(55) 상명대 중국어문학과 교수가 새 책 '유교 탄생의 비밀'(바다출판사)을 들고 돌아왔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에서 유교 문화가 한국 사회에 끼친 폐해를 문화사상적으로 조명했다면 이번 책..
BBS 불교방송을 진행하는 스님들이 이채원 사장의 발언을 문제삼아 14일부터 프로그램 진행을 중단하기로 해 파문이 예상된다. 불교방송 '행복한 미소' 진행자인 성전 스님을 비롯한 스님 7명은 성명을 통해 "이 사장의 승가 모독 발언을 전해듣고 의혹 해소를 공개..
대구가톨릭대가 신학기를 맞아 등굣길 학생들에게 초콜릿을 나눠 주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대가대는 14일 오전 등교시간에 맞춰 약 30분간 홍철 총장을 비롯한 16개 단과대학 학장과 교수, 직원 등 100여 명이 학생들에게 초콜릿 6천개를 나누어 주었다. 대가대..
월성1호기가 계속 운전되지 않고 표류한지 벌써 몇 달째다. 작년 수개월째 표류하고 있던 고리1호기 가동재결정이 얼마나 정당하고 현명한 판단이었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전력난이 심화되고 연일 예비율이 4퍼센트 이하로 진행되던 찰나에 고리1호기의 재가동은..
최근 흥미로운 기사를 읽고 변화하고 있는 우리의 소통분위기를 실감했다. “탈핵 시민단체와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으로 시작된 기사에 따르면, 월성원자력에서 특강,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에너지정의행동 대표가 강연을 하고 함께 토론을 한 것이다. 이 어울릴 ..
포항산불이 포항시를 강타한지 불과 며칠이 되지 못했으나, 이들에게 새 삶의 용기를 주는 이웃사랑의 손길이 줄을 서고 있다. 우리의 민족정신의 가장 자랑스러운 전통이 이웃사랑과 감사를 나눌 줄을 아는 게, 우리 전래로 내려온 빛나는 역사이다. 이웃이 그 어떤 이..